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및 출산 전후 휴가, 난임 휴가,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부여한다. 또한 육아지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여성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연금개혁의 경우, 지난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정부안으로 마련했지만, 구체적 모수개혁 내용이 빠져있어 '맹탕'이라는 지적 받았고, 노동개혁도 '주 최대 69시간'을 허용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등을 추진했으나 거센 여론의 반발에 부딫혀 무산된 바 있다. 교육개혁과 관련해선 올해부터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고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유엔(UN)은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는 ‘포용하기(Inspire Inclusion)’로 여성을 위한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또한, 마트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무시간 조정 및 유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공휴일 휴식권을 형평성 있게 보장하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도 ‘중소유통형 풀필먼트센터’를 보급하고, ‘지역맞춤형 상생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 유통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과 의무휴업 평일 전환에 따른 상생협력 이행점검을 위한...
그러면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11만 가구까지 크게 늘리고, 서비스 대기시간 단축과 긴급돌봄 등을 통해 국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또 신 차관은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올해 말까지 6300여 개로 확대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근로자들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0.09% 하락한 149.24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0899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9% 밀린 162.66에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예상대로 움직여준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긴축적인...
근로자 증감 여부와 전년도 공제 유무를 ONE AI가 판단해 세액공제 기업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전년도 고용증대세액공제를 받은 기업 중 당해 상시근로자가 감소된 기업에는 추가 납부 세액을 단 수초 만에 계산해 알려준다. 또한 입력된 가지급금, 차입금, 이자율 등을 비교 분석하며, 당좌대출이자율과 가중평균 이자율 중 유리한 이자율을 단숨에 추천해...
이에 반해 산재 처리는 근로이력, 의무이력 등 과다한 증거자료 수집, 유해·위험요인 조사(업무상질병) 등 복잡한 조사내용·절차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는 산재 근로자의 직업·사회 조기 복귀와 신속·정확한 보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공단은 산재 신청 시 근로자의 자료 제출 부담 완화와 신속·정확한 재해조사를 위한 유관기관 보유자료...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업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부문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
공단은 올해에도 15개 국가·공공기관에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개방을 추가로 추진한다.
1월에는 고용보험료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에 연계해 20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증빙서류 발급 불편을 해소했다....
경직된 근로시간, 채용, 해고 규제로 '낙제점'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노동개혁 추진 시급
한국 노동 시장이 각종 규제로 경직된 '부자유' 등급의 낙제점으로 평가됐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 개혁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미국 대표적인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발표한 '2024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노동시장' 항목에서...
정년 후 ‘근로자 의무 재고용 나이’도 68세에서 69세로 조정한다.
앞서 싱가포르는 2012년부터 정년 후 의무적인 ‘근로자 재고용’ 제도를 시작했다. 정년을 맞은 근로자 본인이 희망하면 사업주는 이를 재고용해야 한다. 건강에 문제가 없고 업무실적이 양호하다는 조건이 뒤따른다.
탄시 렝 싱가포르 인력부 장관은 고용주 대다수가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며...
서 위원은 “노동시장 감소의 경우 1인당 노동시간은 2016년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급감했으며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선호, 고령층 시간제 일자리 증가 등도 근로시간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팬데믹 이후 도소매, 음식숙박, 부동산중개업 등 저기술 서비스업의 노동공급 증가로 평균적인 수급 미스매치가 완화됐으나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등 고기술...
홍해를 우회하는 아프리카 남단 항로가 있지만 시간과 연료비가 많이 든다.
15세기 오스만 튀르크가 지중해를 지배하자 서유럽 상인들도 신항로를 찾아 나섰다.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서부 해안을 따라 희망봉을 지나는 인도항로를 개척했고 스페인은 폭포처럼 떨어질지도 모르는 대서양을 나침판 하나 믿고 나아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앉아서 세상 보는 망원경 ‘구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선호하는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 및 정직원을 전제로 한 사회보장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닛케이는 “비정규직의 시간당 급여는 정규직의 70%에 불과하다”며 “소득이 적으면 연금보험료 납부액도 줄어들어 향후 연금 지급액이 충분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주 내지 근로자로 이뤄진 청구인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하여금 최저임금위원회 안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도록 한 최저임금법 제8조 제1항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에 관한 같은 법 제14조 △위원회 위원의 위촉 등에 관한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 △1주간에 12시간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제53조 제1항 등이 청구인들의 계약의...
연구진은 “고령자들은 그들의 전성기에 대비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능력이 퇴화하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하지만 법적 정년이 60세에 머물러 있고, 55세 이상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 예외 대상에 속하게 돼 주로 2차 노동시장 혹은 주변부 노동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경우...
“약탈적 고용주·비인도적 조건·차별 및 학대 등 겪고 있어”
한국이 인구 감소로 인해 해외 노동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불충분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짚었다.
한국은 최근 공장과 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합계 출산율이 작년 4분기 사상 처음으로 0....
업계는 "복합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최소한 준비할 시간만이라도 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사"라며 "이미 1222개의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규정이 있음에도, 중처법을 통해 사업주를 과도하게 처벌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폐업과 근로자들의 실직을...
‘육아 휴직 급여 인상 등 현금성 지원 확대’(18.2%), ‘임신·출산·육아 휴직 사용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사업주 처벌 강화’(16.7%), ‘근로 시간 단축 등 일·육아 병행 제도 확대’(15.2%)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자녀 계획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응답한 겁니다.
특히 여성(21.1%)은 ‘불이익 업주...
이어 '육아 휴직 급여 인상 등 현금성 지원 확대'(18.2%), '임신·출산·육아 휴직 사용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사업주 처벌 강화(16.7%), '근로 시간 단축 등 일·육아 병행 제도 확대'(15.2%)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직장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자녀 계획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전문가들도 재정 지원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