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 대체할 소정근로일을 특정하여야 하며, 휴일대체 활용 24시간 전 대상 근로자에게 고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여 유효한 휴일대체가 이루어졌다면, 근로자가 임시공휴일에 근로를 제공하더라도 휴일근로수당 지급의무는 면제될 것이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누군가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의 취지를...
법안에 굳이 약칭을 써야 한다면, 그 약칭에 핵심이 담겨야 한다. 누구든 약칭을 보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흘러도 본질이 희석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바람직한 약칭 사례 중 하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법안의 약칭은 명료해야 한다. 그래야 알려지고, 지켜진다.
그는 이어 “문재인·민주당 정부 동안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사상 최고, 비정규직 비율과 임금 격차 감소 및 사회 보험 가입 확대, 저임금 노동자 비율과 임금 불평등 대폭 축소, 노동 분배율 대폭 개선, 장시간 노동 및 실 노동 시간 대폭 단축, 산재 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노동조합 조직원 수와 조직률 크게 증가, 파업 발생 건수와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
GM 등 비용 증가 불가피노조 측, 최소 ‘30% 중반’ 임금 인상 요구테슬라, 시간당 평균 인건비 45달러빅3는 노조 요구 수용 시 136달러로 치솟을 전망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자동차 ‘빅3’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를 상대로 지난주 사상 첫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업에서 사실상 가장 큰 승자가 됐다고...
이 밖에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 473명에 대한 임금 3800만 원 체불, 25명에 대한 연장근로 한도 위반, 임신 중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등도 확인됐다.
고용부는 직장 내 괴롭힘 등 7건에 대해 형사 입건하고, 9건에 대해선 과태료 3100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 근로자...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이날 저녁 “오늘 밤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3대 업체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미국 내 협상가에 협상에 있어서 최대한의 영향력과 유연성을 제공할 것. 우리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모든 것은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UAW가 파업에...
특히 포럼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킬러규제 혁파를 촉구하고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승계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등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또한, 2017년부터 △야근·주말근무 지양 △유연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연봉 이외에도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에 △연 250만원 복지 포인트 △근속 5년마다 휴가 및...
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자”라고 답했다.
에스티팜은 2021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노조의 임금 동결 위임 등 노사가 소통과 협력으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힌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하는 기업 사례로 꼽히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에센스증권의 가오산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도시 고령 근로자들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받아들이면서 젊은 근로자들이 압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국유기업의 채용을 늘리는 등 성장 촉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임금 삭감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는 평가다. 상하이 재경대의 류위안춘 총장은 “임금 삭감이 하나의...
올해 반드시 통과돼야 할 입법과제로는 △근로시간 유연화(58.3%) △중대재해처벌법 개선(54.3%) △기업승계 활성화(45.7%)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43.7%)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89%는 한국경제가 ‘위기’라고 평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경영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65.7%, ‘비슷하다’는 15.3%, ‘개선될 것’이라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추가비용액 및 운영시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모 추가 비용액은 기관유형에 따라 최소 월 7700원에서 최대 16만6000원으로 15만8000원까지 차이가 발생해왔다”고 밝혔다.
교권보호 체계도 달랐다. 현행법상 유치원 교사는 교원이나, 보육교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교권 침해 시 보호체계가 다르게 운영된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의료 폐기물 소각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와 소각 처리 효율화를 목표로 로봇 기반의 디지털 자동화 로드맵을 수립해 진행했다. 첫 단계로 상차 업무의 로봇 기반 자동화를 위해 5월부터 두산로보틱스와 자사 의료 폐기물 소각장에서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의료 폐기물은 의료기관 및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된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을...
지난 9월 7일 국민의힘이 내년 1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적용 시기를 2년 유예하는 개정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될 예정이던 중처법은 2026년 1월로 시행 시기가 늦춰지게 된다.
원래 중처법은 2021년 1월 제정돼 전체 사업장에 1년간 적용을 유예한 후 2022년 1월...
산단공은 기업과 근로자가 위험 요소를 스스로 진단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안전 유형 진단(SafeTI)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12월 1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를 계기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재난안전관리 사업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국민들에게 알릴 수...
그러나 일부 플랫폼 업종에 한정되고, 일정 소득과 근로시간을 채워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음식 배달 라이더는 개인 사업자처럼 일하지만, 사실상 플랫폼 3사에 전속으로 종속된 임금 근로자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식품배달업,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 중
국내의 식품 배달업이 비음식 상품군의 배달을 늘리면서 종합물류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바로고는...
Z세대 아르바이트생이 브랜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주휴수당과 휴게시간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87.3%(복수 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원 교육 등 근무 매뉴얼을 갖추고 있을 것 같아서’(49.7%), 복지 제도가 잘 갖춰져 있을 것 같아서(36.6%),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라서(32.5%), 직원 혜택이 좋아서(17.8%) 순으로 브랜드...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이 명사로 나서 기회, 창업 및 4차산업 등을 테마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젊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기회 공간"이라며 "더 나아가 판교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근로 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 비교 분석 보고서2001년 700시간→2022년 185시간 격차 감소"풀타임 주당 실근로시간 1.3시간 차이에 불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장시간 근로 국가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근로 시간 유연화 등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