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는 상반기 국세 수입 규모를 집계한 월간 재정 동향 8월호가 발간된다. 1~5월 국세 수입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조2000억 원 감소하는 등 최근 4년간 계속된 세수 호황이 끝나는 모습을 보여 정부의 최근 경제에 대한 진단도 주목된다. 9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8월호를 내놓는다.
KDI 경제동향보단 경기 판단이 긍정적이던 기재부의 경제동향(그린북)에도 4월부터 3개월째 ‘부진’이란 단어가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비서관을 교체한 것도 경제 악화와 무관치 않다.
특히 추경 처리 여부에 따라 정부 목표치는 2.5%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추경이 예정대로 집행됐을 때 국내총생산(GDP)을 0.1...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소비와 건설투자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4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생산 증가세가 2개월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경제의 긍·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듯하지만, 중국 등 세계 경제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미·중 통상마찰 확대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기획재정부는 이날 5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1분기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빠른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 등 주요 실물지표 흐름이 부진한 모습"이라고 종합 평가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통상 이슈가...
게다가 기획재정부는 3월 ‘경제동향(그린북)’ 발표에서, “산업활동 및 경제심리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긍정적 모멘텀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경제상황 판단이었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전망도 어둡다. 반도체 시장이 언제 호전될지 예측하기 어렵고, 세계 경제 둔화 추세도 뚜렷하다. 수출 악화는 투자의 계속된 부진으로...
정부는 최근 발표한 4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자료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우리 경제를 진단했다.
미국 연준(Fed)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도 한은이 급하게 행동에 나설 요인을 줄였다. 실제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도표를 연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도 국내 경기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시그널로 본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도비시(비둘기·통화완화)했지만 미국 연준(Fed)이 연내 인하까지 말하진 않았다. 한은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은 적다.
최근 중국 주도하에 이머징마켓(EM·신흥국) 개선조짐도 보이고 있다. 유럽도 재정정책 기대감이 있다....
▲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4분기 인하, 성장률 2.5%, 물가 1.4%
- 기획재정부가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하면서 경제에 대한 인식을 낮췄다. 다만 추경편성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추경을 하면 성장률을 0.1%포인트 내지 0.2%포인트 지지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있다. 한은도 추경 명분의 룸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0.1...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설 연휴 요인을 배제한 1~2월 평균적인 동향을 볼 때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 등 주요 실물지표 흐름이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
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1월 생산의 경우 광공업 전월비 0.5%, 서비스업 0.9%, 건설업 2.1% 등 모두 증가하면서 전산업 생산이 전월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출은 1월 들어서도 견실한 소비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투자도 증가로 전환했다. 전월 대비 소매 판매는 0.2%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3개월만에 2.2% 늘었다. 건설투자는 2.1...
시상식 전부터 영화 ‘로마’가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상을 깨고 ‘그린북’이 트로피를 안았다. ‘그린북’은 1960년대 초 이탈리아계 이민자 출신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 분)와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셜라 알리 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데다가, 인종차별 등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피터 패럴리 감독의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와 교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예상대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받았으며, 여우주연상은 예상을 깨고 '더 페이버릿'의 올리비아 콜맨이 수상했다.
감독상에는 '로마'의...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를 통해 “지출은 소비가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와 수출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며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수출품목 중 하나인 반도체를 이례적으로 지목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2우러 8.3...
이에 빅터 휴고 그린이라는 흑인 우체부는 유색인종도 편하게 여행을 즐기자는 취지로 그린북을 만들었다. 그린북은 유색인종 전용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소개해 둔 일종의 여행 가이드북인 셈이다.
우리나라에도 그린북이 존재한다.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 일종의 경제 가이드북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 매월 기획재정부가 발간하는 경제...
기획재정부는 새해 첫 그린북(최근 경제동향)에서 “전반적으로 수출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와 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반도체가 망한다고 삼성이 망하거나 나아가 한국이 망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도 우리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다른 대기업이...
2% 줄어들었다. 가스와 기계류 수입은 각각 5.1%, 0.7% 증가했다. 1월 상순 무역 수지는 1920억 달러 적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현재 경기 상황을 평가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2018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은 전월비로는 다소 조정을 받았으나 전년 동월비로는 소폭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고용은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 고용은 서비스업과 건설업 취업자 증가 폭이 축소되고 제조업 감소 폭이 확대되며 3만4000명 증가에...
기획재정부는 이를 근거로 21일 발표한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양호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달 발표에서도 각각 현재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 연속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래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5개월 연속 하락하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기획재정부는 21일 발표한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10월 산업활동동향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11월 취업자 수는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는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무역갈등 장기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