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본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의장단의 피로 누적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본회의장 '사회권'을 국회 상임위원장들에게도 배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상임위원장단에 보내진 공문에는 10여명의 여야 상임위원장들이 국회의장석에서 본회의를...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국회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을 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때 정권창출 공신이었으나 지금은 제1야당 대표가 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23개월 만의 만남이다. 박 대통령은 각 당과 국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을 위해 힘을 합쳐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는 19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8일 본회의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국회의장단과 장관 출신 의원, 개인 신변 관련 문제로 구속 재판을 받은 의원은 제외했다.
본회의 출석률의 경우 낮은 순으로 이완구 의원에 이어 이한구(대구 수성갑) 66.06%, 주영순(비례대표) 68.48%, 문대성(부산 사하갑) 69.7%,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 72.12% 순으로 나타났다.
상임위...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과 광역의회의 의장단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면서 “(정밀점검) 결과는 필요할 경우 교육부에서 발표하겠다는 내용이다.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곳이 7개 교육청이고 그중 서울·경기·광주가 제일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했다.
이어 “지방교육청과 교육부가 낸 지자체 전입금 예상치가 다르다”며 “지자체는...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광역의회 의장단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현재 3개 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지자체를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일부 교육청이 누리과정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학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일부...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여야 간에 이런 얘기를 계속하다 보면 우리의 사이버 역량만 노출되고 북한에서 오히려 우리가 자기들을 공격한 것처럼 비친다”며 “빨리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여야가 합의한 정보위 현장검증을 통해 (국정원 사태의) 조기 종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동 의원도...
국회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도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가 법률기관으로 설치돼 있고 거기서 노사정이 모여 노사문제 논의하게 규정돼 있다”면서 “환노위에 또 다른 노사정 대타협기구 만든다는 것은 국회가 만든 법률을 즉, 노사정위법률 무력화·형해화시키는 것이고 그런...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믹타(MIKTA) 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의 국회의장들과 접견했다. 그러나 주최국인 한국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빠지면서 미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제반 도전에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와 단합된 의지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믹타 국회의장들이 이번...
본인(박근혜 비대위원장) 생각을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정리해야 한다.”(유 의원, 18대 대선 전인 2012년 9월 대구 지역 언론인 토론회에서)
▲ “선대위 의장단과 부위원장단에 이름만 올리는 경우가 있다지만 아니다.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유 의원은 전략기획통이고 메시지 개발과 토론회에 능하니 도와달라.” (박 대통령, 2012년 9월 대선 후보로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0대 총선과 관련, “총선정책기획단(가칭)을 원내지도부, 정책위의장단, 당내 의원님들, 외부 전문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로 구성해서 내년 총선에 국민들께서 믿을 수 있고 원하는 방향의 약속을 선제적으로 내놓는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일...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해 “세금·복지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걱정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우선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부터 밟겠다”고 말했다.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국회에 ‘범국민조세개혁특위’를 설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야당이...
또 “원내대표단 규모는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이 내건 정책위의장단 확대에 대해 “총선 1년을 앞두고 정책위의장단은 총선과 직결되기 때문에 민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정책위의장단 대폭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은 “청와대와 정부가 정책조정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노·노 갈등 해소 방안으로 제시했던 '정규직 보호 완화·비정규직 보호 강화' 방안과 관련, 새누리당은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타협과 설득을 해 나아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정청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정책위의장단이, 청와대와 정부에서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의장단·여야 지도부 연석회의를 소집할 계획이지만, 새정치연합 박 원내대표의 거취문제 등 내부 갈등으로 성사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번 연석회의조차 불발로 끝나거나 전향적인 결말을 내지 못한다면 본회의 강행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12일 국회 운영위에 협조 공문을 보내 26일...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정 의장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15일 의장단, 양당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면서 “본회의도 이런 노력이 결론나면 곧바로 진행하겠지만, 아닐 경우 본회의 개최보다는 여야의 합의 노력을 더 촉구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이 요구해 온 15일 본회의 단독소집 및 91개 계류법안 처리는...
설훈 의원은 전날(12일) 열린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훈 발언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훈 발언 논란, 대통령 연애라는 말은 하면 안되나?", "설훈 발언 논란, 경솔한 발언 맞네", "설훈...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강석훈 정책위 부의장,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과 국회 이학재 예결위 간사, 도내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예결위 소속 노철래 국회의원, 김홍선 새누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경기도의 주요 예산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그것들이 예산에 얼마나 반영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