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조어 / 하남자
‘상남자’의 반대말. 소인배답거나 속 좁은 남자를 일컫는다.
☆ 유머 / 무관심
사오정과 아들이 돌고래쇼를 보러 갔다. 난생처음 돌고래를 보고 신기함을 감출 수 없었던 아들이 “아빠, 저거 뭐야?”하고 물었다.
사오정이 귀찮아하는 표정으로 한 대답.
“응, 생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톰 크루즈는 안 해본 일이 거의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트럭을 운전했고 아이스크림 판매원으로 일했다.
명배우 워렌 비티도 허름한 카페에서 무명가수로 활동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한다.
“어려웠던 과거가 자랑스럽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윤영오 국민대 명예교수와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제 1회의(윤영오)·2회의(박인휘) 사회를 본다. 이원덕 국민대 교수, 이신화 고려대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전봉근 전 국립외교원 교수,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 현승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등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제1회의에선 ‘한미일 협력의 역사적 경험과 향후 과제’를...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는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예요”라고 건성으로 대답했다.
할머니가 버럭 화내며 한 말.
“이 보셔,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질문이 달라야 답이 다르다
언니가 “네가 내 우유 먹었지?”라자 동생이 “아냐, 난 안 먹었어”라고 했다.
동생이 거짓말한다고 확신한 언니가 작전을 바꿔 다시 물었다.
“우유 맛있었지?”
동생은 바로 “응”하며 실토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두르다’에서 유래한 말.
☆ 유머 / 변명
경찰이 도둑을 잡고 ‘절도죄’라고 하자 “참, 어이없네. 난 그냥 새끼줄을 주웠을 뿐인데”라며 항변했다.
경찰이 “새끼줄 끝에 뭐가 달린 줄 아시오?”라고 묻자 도둑이 내놓은 나름 현명한 변명.
“나중에야 소가 매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소.”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골퍼를 화나게 한 진실
골프 그린을 보수하는 초보 아줌마는 “볼!”이라고 몇 번 외쳐야 피한다. 6개월 지나면 공 날아오는 소리를 듣고 피한다. 1년 지난 아줌마는 골퍼에게 다가와 이렇게 속삭인다. “로스트 볼 30개 만 원.”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교육이 필요한 관객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혹평을 받고 실패했다. 관객이 야유를 퍼붓자 그의 친구가 “또 실패했군, 그래도 힘내게”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그가 고개를 저으며 한 말.
“내 작품에는 문제가 없다네, 실패한 건 관객이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진정한 사랑
출근할 때 아내가 “우와, 이 양복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하자 남편이 “하하, 당신이 골라준 거잖아”라고 웃으며 응수했다.
아내가 또 “넥타이도 참 멋있어요!”라자 남편의 대답.
“당신의 눈이 명품이기 때문이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성숙을 가져온 네 번의 고통
기자가 네 번째 대선에 나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네 번이나 실패했는데 또 나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라고 하자 그가 한 말.
“허허, 이 사람아. 칠전팔기라는 말도 있는데 네 번째야 시작이지, 난 준비된 대통령이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청년소득 정체로 채무위기 우려원금상환유예 등은 미봉책일 뿐상환기한 늘려 신용질서 다지고금융교육 강화해 근본개선 찾길
경제주체를 연령별로 구분하여 보면 젊은 세대들은 상대적으로 자산과 부채 모두 적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22년 기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가구주 연령별 자산은 50대가 5억 6741만 원으로 가장 많지만, 29세 이하는 1억 2140만...
취임식 만찬장에서 기자가 “젊은 대통령이 왜 나이 많은 존슨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하셨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그의 대답.
“아, 별건 아닙니다. 제가 아직도 콧물을 질질 흘릴 만큼 어리고 또 나이 많은 보호자가 없으면 비행기도 타지 못할 것 같아 존슨을 택했습니다. 뭐 문제 될 건 없잖아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할아버지는 “용기 내서 첫 고백을 했지. 그녀가 수줍게 ‘말 두 마리는 필요 없으니 소 다섯 마리 가져오면 청혼을 받아들일게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지.”
손자의 해석.
“할아버지. 그거 혹시 ‘두말 말고 오소’라고 말했던 거 아닌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국민대와 KpqC 알고리즘 분석 기술 개발…올해 신설된 알고리즘 분석 분야 수상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분석해 개선점 발굴…국내 양자내성암호 경쟁력 강화
LG유플러스와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이 국내 최대 암호 기술 시상식인 ‘2023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 유머 / 교황 요한 23세의 유머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교황은 그 자리에 오르기 전 상류층들에게 노골적인 무시와 푸대접을 당했다. 고급파티에서 성직자인 그에게 여자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한 사람이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묻자 그의 대답.
“아, 네. 당신의 어머니시군요. 참 아름다우십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아들에게 심각하게 “네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그러는 거 같은데, 저 선반에는 도깨비가 살고 있어 어린이들이 다가가면 큰일 난다. 절대 올라가지 마라!”라고 했다.
아들의 대답.
“네. 알았어요. 엄마. 근데 우리집에 도깨비가 있는데 엄마는 왜 뭐가 없어지거나 깨지면 저한테만 뭐라 하는 거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기본이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노래 경연대회를 겸한 친목 행사도 하죠.”
도시인이 친목 행사에 관심을 가지자 농부가 “일단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카드놀이도 하죠”라고 했다.
도시인이 “노래 경연은 언제 진행하냐?”고 묻자 농부의 대답.
“그거야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하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MZ 직원의 사정
퇴근 준비하는 부하에게 상사가 “혼자 사는데 야근도 안 하고 뭘 그렇게 집에 가고 싶어 하는 거야?”라고 빈정댔다.
MZ부하 직원의 대답.
“1인 가정이라 내가 집에 안 가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마침 한 사람이 나서며 “제가 목사입니다. 제가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선장이 큰소리로 외친 말.
“그러면 구명조끼가 하나 부족하니까 목사님 빼고 구명조끼를 다 착용하세요! 목사님은 기도하면 하나님이 살려 주실 것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데리고 부잣집에 선보러 가면서 넌지시 “신붓감을 만나거든 절대로 나이는 묻지를 말고 지참금을 얼마나 가지고 올 것인지 그것만 묻도록 해라”라고 일러줬다.
아들이 눈을 끔벅이며 궁금해하자 덧붙인 말.
“나이는 가만있어도 자연히 늘어나게 마련이지만, 돈은 그렇지가 않은 법이거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