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학여불급(學如不及)/영세율

입력 2025-07-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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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로버트 G. 잉거솔 명언

“당신이 바뀌면 세상이 당신을 위해 바뀔 것이다.”

미국의 변호사. 자유사상가로 무신론과 불가지론을 옹호하며 사회 개혁 운동에 참여했다. 남북 전쟁 때 연방군 지휘관으로 활동한 그는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을 역임했다. 정치 연설로 명성을 얻은 웅변가로서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월트 휘트먼 시인과 교류한 그는 휘트먼의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하기도 했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833~1899.

☆ 고사성어 / 학여불급(學如不及)

학문은 쉬지 않고 노력해도 따라갈 수 없다는 뜻이다. 곧 학문은 잠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말. 공자가 한 말이다. “배움은 따라가지 못할 것처럼 하면서도, 또한 놓칠까 두려워해야 한다[學如不及 猶恐失之].” 출전 논어(論語) 태백편(太伯篇). 앞부분은 학문하는 자세, 뒷부분은 학문의 때와 복습과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다.

☆ 시사상식 / 영세율

과세표준의 단위당 금액인 세율은 세액을 산출하기 위하여 과세표준에 곱하는 비율이다. 이 세율이 영(Zero)인 것을 말한다. 영세율이 적용되면 당해 과세표준의 크기와 상관없이 산출한 세액은 항상 영이 된다. 영세율 규정은 현행 부가가치세법과 증권거래세법에만 있다. 영세율이 적용되면 부가가치세가 완전히 면제된다. 증권거래세법상 탄력 세제를 선택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의 세율을 적용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영세율 제도는 완벽한 비과세 제도라 할 수 있다. 최종 단계에서 영세율 조처하면 세부담액은 0이 된다. 그러나 중간 단계에 영세율이 적용되면 아무런 효과가 없게 된다.

☆ 우리말 유래 / 곰팡이

원래 형태는 ‘곰’이다. ‘곰 피다’ 등으로 쓰인다. ‘팡이’는 ‘피다’의 어간 ‘피’에 작은 것을 나타내는 접미사 ‘앙이’가 붙은 것이다.

☆ 유머 / 로버트 G. 잉거솔의 풍자적 유머

“내가 지옥에 간다면, 나는 그곳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기도는 하늘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회답은 사람의 상상력에서 나온다.”

“믿음은 모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지식은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아는 것을 말하고 싶다.”

“성경은 노예제도를 지지했고, 지금은 노예제도는 끝났지만, 성경은 그대로 있다.”

“사람들은 내가 죽은 뒤에 지옥에 갈 거라 말한다. 하지만 나는 말한다. 나는 죽은 뒤에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나는 그냥 죽는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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