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바이오ㆍ헬스 분야의 산업기술인력이 부족해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017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기술인력은 약 16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4%(2만2655명) 증가했다. 부족률은 2.2%로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산업기술인력이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첫째,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에 한해 노사가 합의하면 추가로 1주 8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여 인력난을 완화해주어야 한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부족인력은 16만 명으로 전체 기업 부족인력의 55%에 달한다. 이들 대다수는 아무리 채용공고를 해도 필요인력을 구할 수 없는 생산직, 지방사업장, 뿌리산업 등이다.
이렇게 구조적...
‘주식회사 일본’이 최악의 구인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대졸 인재 확보에 규칙 위반도 서슴지 않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일본 기업들이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1인당 일자리 수는 올해 7월 기준 1.52개로 1974년 이후 최고치이다. 아베 신조...
올해 9월 말 현재 약정액 63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모임인 PEF운용사협의회가 새 회장을 뽑지 못하고 있다. 주요 기관과 협회의 인사 시기인 탓에 선임하고 싶은 후보는 다른 곳을 보는 동상이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EF운용사협의회는 올해 4월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54%는 전문직·기술직 구인난을 고용 관리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낮은 노동생산성(20.4%), 높은 이직률(16.5%)도 그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들은 해외에서 노무관리 등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우리나라 해외 진출 지원정책은 해외법인을 설립하기 전 단계인 직접수출 지원에만 집중돼 있는 점도 문제다.
코트라(KOTRA)에서 투자기업지원센터를...
구인난이 심각하다보니 시급 2000엔짜리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다고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최대 운수업체 야마토는 가나가와 현에서 물류 운전기사 시급을 2000엔(약 1만9600원)으로 책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전국 물류 운전기사 시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작년 12월보다 500엔, 약 33% 오른 셈이다. 쇼핑 성수기인 12월을 앞두고...
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경험과 정보 부족, 구인난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계약·분쟁 등의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전문가 파견 컨설팅 제도를 소개하고, 해외 진출에 소요되는 시장조사 비용을 지원해주는 시장 개척자금 지원...
이날 회의에는 이재성 ㈜코멘토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개념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기존 채용포털 중심의 구인ㆍ구직 방식이 가진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실시간ㆍ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구인ㆍ구직채널이 일자리 매칭 서비스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일 경제계가 한국 청년의 구직난과 일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ICT·IoT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향후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20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계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청년 실업 문제를 겪고 있는...
문 대통령도 공감을 표하며 “우리나라는 노동 접근성의 불일치(mismatch)로 인해 발생하는 청년 취업난, 중소기업 구인난의 문제가 있으며, 우리 정부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지적하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실업인력을 새로운 분야에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업체의 A상무는“대졸 초봉 2850만원에 새로 지은 3인 1실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중 괜찮은 조건인데도 뽑고 나면 1~2주일 만에 상당수가 퇴사한다”며“차를 타고 한참 나가야 오락ㆍ유흥시설이 있다 보니 젊은이들이 여가를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해 오지 않는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일본과 반대로 구직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일본으로 날아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작년에 4만8121명의 한국인이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2008년 2만661명의 한국인이 일본에 취업했던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일본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작년 10월 108만 명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털)을 활용한 연계 사업 △2018년 제대군인 취업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 회장은 “육군과의 시범사업은 구인난 중소기업과 구직난 제대군인을 연결하여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에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국방부 차원에서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섬유업계는 최저임금 인상과 전기요금 등 비용 부담 문제와 외국 인력 고용 등 구인난, 시설투자 자금 부족 문제 등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형식적 답변뿐이었고, 도리어 “공장 해외 이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해 업계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철강업계와의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슈퍼호황기를 맞았지만, 정작 국내 반도체 업계는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인력 채용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업계에선 ‘뽑을 만한 사람이 부족하다’고 토로한다. 특히 중소기업 위주인 반도체 장비산업계는 전문인력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반도체 산업계에 배출될 인력의 수준을 산업...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위스콘신 주 실업률은 3.2%로 연방 정부가 집계하는 미국 전체 실업률(4.3%)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즉 이 지역은 실업난이 아니라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또 숙련공 부족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에 첨단 기술을 연구할 만한 인재들을 쉽게 채용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위스콘신 주 실업률은 3.2%로 연방 정부가 집계하는 미국 전체 실업률(4.3%)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지역은 실업난이 아니라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공화당의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여전히 폭스콘의 투자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워커 주지사는 내년 재선을 노리고 있다.
하남지역에서 식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복합쇼핑몰 푸드코드로 사람들이 몰려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직원들도 복합쇼핑몰로 다 이직해 구인난까지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소상인들은 정부가 발 빠르게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정부의 소상공인 보호 의지와 정책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져 구인난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고, 기업들은 일손 부족과 임금 상승 압박에 시름이 깊다.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음에도 일본은 인구절벽의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일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6월 노동력 조사에서 전체 실업률이 전월 대비 0.3%P 하락한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4년 6월 이후...
지난 수십 년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노동시장이 이원화된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임금 상승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근로자를 데려오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서로 임금을 올리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임금 수준이 높아지면 소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