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고 전 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살펴본다. 일각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 교각(미호천교)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기록적 폭우 속에서 미호강...
또 사고 전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보고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이번 조사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호강의 제방관리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참사 직후 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이 모래자루를 쌓아 올리지 않고 긁어모은 모래로만 막아 허술했다고 지적했는데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 하류 상황은 직접 현장에 가서 점검하라"라며 근무자들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 자세를 강조했다.
주민 대피와 관련해선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를 하는 것이 현장의 민원 때문에 어려운 것 잘 안다"라면서도 "나중에 주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실 것이니 주민 생명 보호는 과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미호강의 미흡한 제방관리도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이...
위험지역 통제와 관련해서는 경찰, 지자체, 소방의 공조를 강조하면서 "경찰이 일원화된 체계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교통 통제와 위험지역 통제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직도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니, 다른 대책은 상황이 정리되고 나면 다시 침착하게,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하고, 우선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수사 대상은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도청, 시청, 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다. 관련 공무원들이 도로와 제방 관리에 소홀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될...
그러면서 "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 또 그 지역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하면 선제적으로 판단해서 빨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대피를 시켜야 한다"며 "위험한 지역으로의 진입은 교통 통제, 출입 통제 등을 시켜서 위험 지역으로는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재난 대응의 인명 피해를 막는 기본 원칙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고...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미호강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오전 6시 30분에는 경보 수준보다 높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오전 8시 40분 미호천교 인근 제방이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사고 당시 찍힌...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한강 교량 1곳과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부터 나흘간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잠수교 수위는 6.86m로 차량(6.20m)과 보행자(5.5m) 통제 기준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시내도로 가운데는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때 통행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되지...
당시 버스는 교통통제가 없었던 지하차도로 진입해 비교적 무난하게 출구를 빠져나온 듯했으나, 미호강 제방 붕괴로 강물이 밀려들며 이를 피하지 못했다.
승하차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약 1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버스에서는 약 5명의 사망자가 인양됐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통제소는 15일 오전 4시10분께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변경하며 교통 통제 등을 당부했으나, 관할 행정당국이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고는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는 전날 오전 8시40분께 미호강의 무너진 제방을 타고 하천의 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침수로 버스 등 차량...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기고 시민들이 한밤중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강한 비에 무너져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20가구 40여 명이 임시 숙소로 급히 대피했는데요.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서울시는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7시 15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교통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8시 현재 통행이 통제된 도로는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와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양방향),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도로(양방향), 잠수교 전 구간(양방향) 총 4곳이다.
앞서 오전 4시 10분부터 양방향 전 구간이...
14일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과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와 증산교 하부도로, 양재천 하부도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또 현장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확충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올 하반기인 9월 다시 시민들을 찾는다.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릴 예정이다. 시는 푸드트럭을 보다 늘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이나 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상황...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동부간선로 의정부 방향 성수 JC에서 성동 JC구간과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에도 물이 고였다.
서울시는 청계천 등 시내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하는 한편 서초구 반포 펌프장과 마포구 망원1...
서 의원은 "섬 주민은 여객선 이동 시 안개, 풍랑 등 빈번한 운항통제로 교통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면서 비용마저 더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며 "섬은 '섬 발전 촉진법'과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지만 먼 섬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먼 섬 주민은 국토 외곽에서 해상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