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관리 주체이자 교통통제 권한을 가진 기관으로서 사고 당일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미호천교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며 사고 발생 이전 궁평2지하차도 통제기준이 충족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고 교통통제를 하지 않았다. 아울러 사고 당일 미호천 범람 위험 신고를 받았음에도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바이든,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관련 ‘바이 아메리카’ 요건 일부 완화 ‘55% 이상 미국산 건설자재’ 요건 2024년 7월 유예키로공화당 “에너지 인프라 중국이 통제하게 돼” 반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국 제조업 활성화 전략인 ‘바이 아메리카’ 요건 완화 조치가 공화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로저...
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세종종합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전세 제도 개편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정 기간 임대차 계약에 한해 ‘전세금 반환용’ 대출 규제 완화 방안과 임대인의 상환능력, 자기책임 부담을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전세가구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가구의...
경북 봉화 창평저수지는 이설도로 산측사면이 붕괴돼 일부 토사를 제거했고, 추가 붕괴위험이 우려돼 교통통제가 진행 중이다. 저수지 및 하류 하천의 월류 위험으로 주민대피가 이뤄졌던 충남 금산 장산저수지 등 4곳은 사이펀 설치 등으로 저수지 수위를 낮췄고, 주민들이 복귀했다.
공사는 추가 집중호우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금강, 미호강 주변에 침수된...
먼저 충북도는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사고 4시간 전에 위험 통보를 받고도 교통통제 협조 요청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청주시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미호강 제방 높이만 낮추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화살을 청주시로 돌렸습니다. 이에 청주시는 “해당 도로 통제 권한은 충북도에 있다”며 따로 연락받지 않아 대응하지...
해당 법안에는 지하차도가 침수될 우려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근 제방 안전관리 △사전 교통 통제 △배수펌프 설치 및 작동점검 등에 관한 계획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 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현장 수습, 유족 위로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A 씨는 "3시간 이동해서 공주까지 가야 하는 상황에 아침부터 금강 홍수경보,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을 알리는 재난 문자가 10개 이상 왔는데 이게 천재지변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규정에 따르면 호우, 대설, 태풍 등의 이유로 숙박·오토캠핑장 시설예약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다만...
특히 사고 전 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살펴본다. 일각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 교각(미호천교)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기록적 폭우 속에서 미호강...
또 사고 전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보고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이번 조사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호강의 제방관리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참사 직후 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이 모래자루를 쌓아 올리지 않고 긁어모은 모래로만 막아 허술했다고 지적했는데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 하류 상황은 직접 현장에 가서 점검하라"라며 근무자들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 자세를 강조했다.
주민 대피와 관련해선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를 하는 것이 현장의 민원 때문에 어려운 것 잘 안다"라면서도 "나중에 주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실 것이니 주민 생명 보호는 과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미호강의 미흡한 제방관리도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이...
위험지역 통제와 관련해서는 경찰, 지자체, 소방의 공조를 강조하면서 "경찰이 일원화된 체계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교통 통제와 위험지역 통제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직도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니, 다른 대책은 상황이 정리되고 나면 다시 침착하게,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하고, 우선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우선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수사 대상은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도청, 시청, 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다. 관련 공무원들이 도로와 제방 관리에 소홀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될...
그러면서 "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 또 그 지역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하면 선제적으로 판단해서 빨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대피를 시켜야 한다"며 "위험한 지역으로의 진입은 교통 통제, 출입 통제 등을 시켜서 위험 지역으로는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재난 대응의 인명 피해를 막는 기본 원칙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고...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미호강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오전 6시 30분에는 경보 수준보다 높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오전 8시 40분 미호천교 인근 제방이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사고 당시 찍힌...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한강 교량 1곳과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부터 나흘간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잠수교 수위는 6.86m로 차량(6.20m)과 보행자(5.5m) 통제 기준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시내도로 가운데는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때 통행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되지...
당시 버스는 교통통제가 없었던 지하차도로 진입해 비교적 무난하게 출구를 빠져나온 듯했으나, 미호강 제방 붕괴로 강물이 밀려들며 이를 피하지 못했다.
승하차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약 1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버스에서는 약 5명의 사망자가 인양됐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