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27일 광주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모습. 사고 현장에선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피해자 가족 대표인 안정호 씨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에 대해 "절대 바뀌지 않는 구조의 구조"라며 "HDC 현대산업개발이 벌써 수사 과정에서부터 하청에 (책임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27일 광주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모습.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이런 중대 재해 사고를 반복해서 일으키는 기업들은 더 이상 그런 위험한 기업 활동을 못 하도록 건설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건물 지을 땐 그렇게 빨리...
이재명, 광주붕괴사고현장 방문 피해자 가족 만나 "죄송…경영주 엄정 책임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중대재해사고를 반복해서 일으키는 기업에 대해선 위험한 기업 활동을 더이상 못 하도록 건설면허를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의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자...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처벌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호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공사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이른 설 연휴에 들어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지난해부터 오너들이 퇴진을 하거나 회사 내 안전 책임을 담당할 조직을 따로 만들기도 했다. 이에...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주가가 -44.08% 급락했다.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 건물이 전날 흔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공사 DL이앤씨 주가가 하루 동안 -7.69% 빠졌다.
공장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에코프로비엠은 사고 당일부터 2거래일간 주가가 -12% 떨어졌고, 효성티앤씨는 사고 당일에만 -6....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역보가 계획과 다르게 설치됐고 콘크리트 무게를 지지해야 할 동바리가 사전에 무단 철거됐다”며 “붕괴 사고의 치명적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무너진 201동 39층 동쪽 바닥에는 일반적인 수직 하중 지지대가 아닌 콘크리트 구조물 ‘역보’가 사용됐다.
일반적으로...
깨진 벽면은 스티로폼으로 가려둔 상태다.
최근 있었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불안감이 커진 A씨는 시공사 측에 전문가의 안전성 진단을 요구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공사 측은 “추운 겨울에 콘크리트가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태가 발견됐다. 첫 사망자를 수습한 지 열흘 만이다. 다만 실종자 신원 확보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27층 탐색 중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붕괴가 이뤄진 지상 27층 아파트 내부의...
26일 오후 6시 4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이며, 실종자 6명 중 첫 번째 실종자를 수습한 지 11일 만이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고층부에서 실종자를 발견했고, 현재까지 밖으로 수습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11월 발생한 한국전력 감전 사고와 최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처럼 하청업체 직원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 운영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3대 안전수칙(추락·끼임예방, 보호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업...
LG엔솔 상장 덕 LG그룹 시총 200조 돌파광주 붕괴사고 탓 HDC그룹 시총 반토막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시가총액이 16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LG그룹의 시가총액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 SK그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한 개 동의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를 겪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추후 사고원인 규명 과정에서 상기 모니터링 요소에 대해 부정적 영향이 확대 또는 현실화 될 경우 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고로 아파트를...
안 장관은 24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첫 회의를 열고 "이번 붕괴사고는 건축물 시공과정에 대한 안전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정부는 안 장관을 본부장으로, 행안부‧국토부‧고용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여영국,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방문"정몽규, 몰매 맞더라도 모든 책임 다해야""광주시, 시정 자랑 현수막만…연이은 참사 배경인가" 비판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4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판하면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정 회장이 실종자 구조뿐만 아니라 형사적 책임도 져야...
안 장관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를 삼아 3가지 사유로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히 대응해 산업현장 및 기업 내 해당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으려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노력이...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1명 이상 사망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5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경영책임자(대표이사)가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적정 조직과 인력, 예산 투입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의무화하고 있다.
컨설팅 신청 기간은 1차(올해 1월 26일~2월 25일), 2차(3월 2일~3월 15일)로 나눠지며 각각 1000여개...
안 장관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를 삼아 3가지 사유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히 대응해 산업현장 및 기업 내 해당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기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안 장관은 또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적이 중대재해 예방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경영책임자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한다. 내부 수색은 인명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인 22층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붕괴 사고 이후 10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 중반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여파로 12일 급락한 이후 기관의 집중 매도세에 하락세가 이어져 2만원대 중반이던 주가가 1만 원가량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