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남은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을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주·야간) 교대 조를 편성할 것...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남은 실종자를 찾는 상층부 정밀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23일 오전 진행한 브리핑에서 민성우 HDC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타워크레인 해체를 21일 완료하려 했으나 예측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작업자 안전을...
반복되는 건설사고 대안으로"마감공사 하자는 확인 어려워하도급 구조 먼저 바로잡아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수요자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후분양제 도입이 거론되고 있다. 선분양제보다 공사 기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 부실시공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후분양제만으로는 시공 품질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의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 작업의 지연으로 실종자 수색도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오늘까지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의 남은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23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민성우 현산 안전경영실장은 "타워크레인 해체를 2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대피령이 내려진 인근 거주민들이 12일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붕괴 사고 아파트와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대피령을 해제했다.
사고 수습대책본부는 붕괴 건물에 세워진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더이상 붕괴 위험이...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두고 "정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문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와...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 70% 이상 해체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2일 "전날 저녁까지 70% 이상 해체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조종실 등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전날 타워크레인 반경 79m를 위험 구역으로 정하고 발령했던 대피령을...
11일 광주광역시 주상복합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여파다. 특히 사고에 대한 책임과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이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붕괴 참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터지면서 사업 영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법규와 규정을 동원, 내릴 수 있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의 상층부 수색을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지연돼 하루 더 이어진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애초 계획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지연됐다”며 “일부 작업을 내일 오전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현산 본사를 비롯한 하청업체 등 다수의 수사 대상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의 마무리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현장소장 A 씨를 입건한 데 이어 현재까지 현산 직원, 감리, 하청업체 현장 소장 등 총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실종자 6명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됨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동사의 신용도 및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유동화증권과 관련된 차환위험에 대한 우려도 대두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PF Loan) 등 대출채권 유동화의 일반적인 구조는 유동화...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기피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새로 짓는 단지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선 사고 직후 매매·전세 매물이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중징계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ESG 컨트로버시 보고서를 발간하고 심각성이 ‘상’ 수준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밝혀진 부실시공 정황, 불법 재하도급 의혹 등을 종합할 때, 이번 붕괴사고가 건설업계의...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주 주상복합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11일 이후 20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40.31% 급락했다. 사고에 대한 책임과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붕괴 참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터지면서 사업 영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법규와...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9일째 하락세다.
2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5.19%(800원) 내린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시가총액도 1조 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유동성에 경고등이 커졌다.
한국기업평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자금 보충 약정을 제공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한미글로벌이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6% 이상 오른 1만2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광주 아파트 붕괴를 계기로 이 회사의 아파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 안전 입법에 대한 압력이 강해질...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11일째인 21일 당국이 타워크레인 해체에 돌입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1200톤(t)급 대형 크레인 2대를 이용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27t짜리 무게추, 조종실, 붐대 등 상단부만 분리한다. 전날까지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를 위한 쇠줄(와이어) 고정 작업을 마무리했고 전력 및 동력...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자금 지원한 금융사 원금 회수 가능성 계산 돌입금융권 '영업 중단 위기' 현대산업개발 내부 신용등급 재설정 검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동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여파가 금융권까지 번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도금대출 등에 참여한 금융사들은 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계산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은행권은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학동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도로변으로 무너져 사고 현장을 지나던 버스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사고다. 이에 광주 동구청은 해당 사업 원청업체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건산법)의 ‘고의 과실에 따른 부실공사’ 혐의를 적용해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과 피해보상을 위한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구는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전 현대차 사장 및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 역대 사장단도 참여해 범 그룹 차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안전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