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 진압 작전에 참여했던 공수부대원 A 씨와 희생자인 고(故) 박병현 씨 유가족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 자리는 A 씨가 자신의 행위를 고백하고 유족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조사위에 밝혔고, 유족 역시 가해자의 사과를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A 씨는 자신의...
이와 관련해 그는 “도착했을 때 커피도 한 잔 주시고 서로 좋은 말씀을 많이 나눴다”며 “제주 4·3사건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큰 입법 성과를 낸 게 맞다. 일부에서 다른 의견 있을 수 있지만 정말 어려운 거대여당 이끄는 걸 잘해내셨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대표 재임 중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하락한 점을 의식해 “본인이 조금...
원 지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얀마를 위해) 우리 정부와 정치인들이 힘껏 나서주길 바란다"며 "더 이상 고귀한 생명이 다치지 않도록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민주주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일으킨 지만원 씨의 책에 대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2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지법 민사21부(재판장 심재현)는 5·18민주유공자 3개 단체 등 원고 9명이 지씨를 상대로 제기한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 대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지 씨가...
2019년에는 '버선발 이야기'를 출간했다.
시집으로는 '젊은 날', '이제 때는 왔다', '백두산 천지', '아, 나에게도' 등이 있다.
백 소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로 알려져 있다. 소설가 황석영이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 백 소장의 장편시 '묏비나리'의 일부 구절을 빌어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를 썼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민주당이 신성시하는 바로 5·18 기념일 전야제 날 운동권 정치인들이 단란주점에서 여성 접대부들을 불러 광란의 술판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며 이들 의원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우상호 예비후보는 5.18 전야제 날 광주 룸살롱에서 여성 접대부들과 어울리면서 해당 방에 돌아온...
앞서 전 씨는 2018년 광주지법에 재판부 이송 신청과 관할 이전 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대법원에 재항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인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의 헬기사격을 인정하며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에서 5·18 당시 총탄 흔적을 찾기 위한 2차 탄흔 조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 일환으로 탄흔 조사를 위해 조사구역 70m 이내의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처벌 조항을 신설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이 법안은 5·18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징역 5년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또 5·18과 관련한...
앞으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처벌 조항을 신설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이 법안은 5·18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징역 5년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8부(재판장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일빌딩...
이번 재판은 5·18 민주화운동 기간 자국민을 향한 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는지를 국가 기관이 다시 한번 판단한다는 점에서 개인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사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2018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무대에서 '부치지 않은 편지'를 독창했는데, 그땐 역사에 대해 무지했지만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가볍게 보이면 안 된단 생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불렀어요. 이젠 역사를 알고 부르니 단순히 울컥하는 게 아니라 피가 끓어요. 배우들도 '우리가 그 시대에 태어나 이 감정으로 광주에 있었으면 목숨을 걸었을 것 같다'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5ㆍ18 민주화운동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 국회 안에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낙연 대표는 2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재 국회에 5ㆍ18 관련 법안이 다수 마련돼 있고, 특히 대표 법안인 명예훼손과...
남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1980년 5·18에 광주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당시 군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수많은 광주 시민을 향해 총칼을 휘두르는...
문 대통령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한 부마항쟁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신독재를 끝내는 기폭제였고, 광주 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혁명 등 민주주의 운동사의 큰 획이었다”고 했다. 이어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나서서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알린 대규모 항쟁이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자발적 방역과 모두를 위한...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담았다. 1980년 오월의 추모곡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 '님을 위한 행진곡'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대중화∙세계화하기 위한 취지로 탄생했다. 지난 2일 네이버 TV 온라인 쇼케이스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민우혁, 테이, 서은광(이상...
그는 “한국의 5.18 민주화 운동은 홍콩인에게 많은 자극을 줬다. 나는 한국인과 한국에 사는 홍콩인들이 더 협심해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현재 홍콩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40년 전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의 신곡 중 하나인 ‘엄니’도 사연을 보면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젊은이들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노래다. 광주민주화운동은 야당 입장에서 여전히 언급하기 껄끄러운 소재다.
그렇다고 해서 여권이 나훈아 현상에 대한 야권의 반응을 아전인수로만 치부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야당의 해석에 동조하는 민심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여권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번 판결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길 바란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