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업종 제한 규정이 풀리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 E공인중개업소 관계자)
6일 오전 찾은 서울 서대문구 이대·신촌 일대 거리는 개강을 맞은 학생들의 등교 행렬로 분주했다. 학교 정문과 이대역을 바로 잇는 이대앞거리 주위 상가들도 아침 개업 준비가 한창이었다. 비교적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들도 눈에 띄었고, 일부는...
노원구 공릉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노원구에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서 과거 탈락했거나 미뤘던 단지들도 재도전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사업이 본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고, 고금리 부담도 큰 만큼 아직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청량리 일대 A공인중개 관계자는 “이곳 일대는 GTX는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미 상징성 높은 초고층 단지들이 지어져 가치는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주아파트, 청량리 뉴타운 등 일대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정주 여건은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알스퀘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진 지산 중개와 차별화되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플랫폼을 선보이며 공인중개사와 거래와 수수료 수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알스퀘어의 정보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인중개사는 물건과 임차인을 수월하게 찾고, 추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알스퀘어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산 중개를 위한 거점 부동산...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관련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토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단 규모는 총...
인근 A공인중개 관계자는 “이 일대는 3억 원대로 분양했던 곳들도 미분양이 나는데, 해당 오피스텔은 작년에 분양가가 5억 원 초반으로 책정돼 너무 비싸 분양이 잘 안 됐다”며 “LH가 매입한 가격도 지금 시세 대비 비싼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LH는 지난해에도 서울 강북구 일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를 시세와 비슷하게 매입해...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고강도 기획조사 결과 총 802건 중 불법의심거래 276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차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중 동일 부동산을 매도 후 매수하거나, 시세 대비 이상 고·저가로 매매한 거래...
또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가들과 구성한 ‘깡통전세 피해예방 TF팀’은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피해 예방 상담 등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서며 주목받았다.
이외에 △24시간 정신 응급 공공병상 운영 △공약이행 평가 ‘주민배심원단’ 운영 △구정 홍보를 위한 ‘강서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도 위치나 층별로 호가 차이가 나지만, 급급매를 제외하곤 최근 들어 확실히 1억 원 이상 호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렇듯 강남권 대단지 시세 반등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지별 거래량 증가도 눈에 띈다. 부동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헬리오시티는 이날까지 36건 거래됐다. 지난해 총 76건 거래된...
수서차량기지 인근 자곡동 A공인중개 관계자는 “차량기지 이전은 주민들의 예전부터 원하던 숙원사업”이라며 “실제로 개발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는 “서울 도심에는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복합개발 방식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며 “대규모이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기...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연지동 ‘영무예다음 1차’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12월 3억9000만 원에 계약서를 써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인 7월 3억7000만 원보다 2000만 원 비싼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내림세에 미분양 지역은 위험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볼 수 있다며 미분양이 적은 지역을 골라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이 서비스는 1인 가구 등이 집을 구할 때 공인중개사인 주거안심매니저가 △현장 동행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 안에 지도 제작을 완료해 주거 취약계층이 주로 분포하는 지역에서 주거 안심 매니저를 중점적으로 추가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거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관련...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의 법정단체 지정이 당초 예상과 달리 거북이걸음을 걷고 있다. 법정단체 지정은 국회 법안 통과가 필요한데 국회 논의 일정은 현행 기준상 빨라야 4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역시 프롭테크(부동산 IT회사) 업계의 반대와 단일 법정단체 지정 시 위헌 논란 등 다양한 변수 때문에 지정 속도를 높이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인근 A공인중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마피 위주로 거래가 많았는데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라며 “몇몇 집주인들은 프리미엄도 다시 붙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전용 59㎡형은 현재 웃돈이 5000만~7000만 원가량 붙은 매물들이 쌓여 있었다.
시흥시에서는 장곡동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단지에서 대규모 분양권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경찰은 이에 공인중개사 사무실 등에 연락해 해당 집에 거주했던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해당 집은 10년간 총 네 가구가 거쳤다.
해당 집의 두 번째 세입자 B 씨는 “일의 특성상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은행 갈 시간이 없어 5만 원 100장씩을 금액이 적힌 은행 띠지로 묶어 싱크대 밑이나 장롱 안에 보관해 뒀다”고 답했다.
세...
분양 관계자들은 ‘잔금 유예, 즉시 입주, 할인 분양, 중개 수수료 없음’ 등 다양한 혜택 내걸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당 단지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주변에 같은 평형(전용면적 84㎡)의 아파트가 급매 기준으로 4억9000만 원에도 나와 있고, 근처 테라스형 아파트도 같은 평형이 5억 원 초반이면 잡을 수 있다”며 “타운하우스는 같은 평형 분양가가 8억 원...
담당 공무원과 공인중개사가 함께 3인 1조 3개 반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2000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변호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부동산 안전 거래 △임대차 관련 법률...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카르텔 문제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국내 최대 공인중개사 단체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는 현재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직접 단속할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에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다면서도 법정 단체화가 되면 법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공협의 법정 단체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의 법정단체 지정 추진을 앞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 기반을 둔 공인중개사 사조직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한공협이 법정 협회로 지정되면 오히려 이같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일선 부동산업계에선 여전히 지역 부동산 사조직이 성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찾기 어려워요, 찾을수록 더 지하로 숨을 겁니다.”
한 공인중개 관계자에게 지역 공인중개사 사조직에 관해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사조직이냐고 물어봤지만, 이 관계자는 사조직이 아닌 ‘카르텔’이라는 용어를 썼다. 마약밀매 조직이나 대기업에서나 쓰이는 폐쇄적 담합조직인 카르텔로만 부동산 사조직을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역 내 신규 공인중개사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