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다. 고려대는 석박사 통합 과정과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기반 배터리 소재나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스마트팩토리 보안, 디지털트윈·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나뉜다. 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전문가 및 스마트팩토리...
△LG커넥트, 오픈랩 등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 원을 투자해 3년간 약 2000개 △대학들과 산학연계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무를 강화하는 채용계약학과를 기존 SW, 광학, 스마트융합 분야에서 배터리와 인공지능 전공까지 확대 5800개의 일자리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인 LG 소셜캠퍼스와 지역 청년 혁신가를 키우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특정 대학과 계약학과를 설립해 인재 모집에 나선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재계 관계자는 “구광모 회장은 취임 후 사업 재편, 신사업 투자 못지않게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정부와 함께 내놓은 일자리 창출 계획에서 구 회장의 과감한 면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LG커넥트, 오픈랩 등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 원을 투자해 3년간 약 2000개 △대학들과 산학연계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무를 강화하는 채용계약학과를 기존 SW, 광학, 스마트융합 분야에서 배터리와 인공지능 전공까지 확대 5800개의 일자리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인 LG 소셜캠퍼스와 지역 청년 혁신가를 키우는...
이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특정 대학과 계약학과를 설립해 인재 모집에 나선 첫 사례다.
박사과정과 석ㆍ박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끝내면 학위 취득과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하는 구조로 짜였다. 해당 학과에도 고려대 신소재공학과ㆍ화공생명공학과ㆍ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SK온은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신설학과에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계약학과를 설립한 것은 배터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연세대와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정부는 대학생 현장실습 외에 계약학과 등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비롯해 △학생 채용 △산학 공동 과제 수행 △기술이전 △공용장비 활용 등 다른 산학협력에 참여한 기업에도 마일리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업이 산학협력 마일리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용한 기업 중 일부는 '산학협력...
대학의 환경변화 대응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선 대학 교원이 연구년을 활용해 기업과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사업'과 비수도권·제조 중견기업의 고급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중견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의 융합을 촉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지정지역 범위를...
이와 함께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은 세제·금융 지원, 삼성-KAIST 계약학과 개설 합의, 2022년 반도체 등 관련 학과정원 131명 확대, 반도체 인력양성 예산 3배 이상 증액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연대협력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아이디어 결집과 위험 분산을 통해 혁신을 가능케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에서 반도체...
현재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을 통한 신기술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력을 양성하는 ‘이어드림(year-dream)’,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연말까지 1만2000명 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스마트제조기업 구직자의 훈련ㆍ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패키지 확대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연구인력 파견ㆍ채용 등을 통해 650여...
신설됐고, 면접평가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하며, 현장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한 계약학과이며 올해로 2년차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으로 총 50명을 선발하며, 면접평가는 현장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실시된다.
대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모형을 개발·보급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신기술 분야의 계약학과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내실화한다. 휴학생과 졸업생도 직무역량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도 확대한다.
고졸 취업 희망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 학생...
또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산학과제와 박사급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주요 대학과 반도체·통신분야에 계약학과와 연합 전공을 신설하기로 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효과가 입증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협력사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는 규모를 유지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올해 계약학과 수는 234개로 전년(242개) 대비 소폭 줄었다. 학생 수도 작년(7959명)보다 1.3% 감소한 7859명이다.
계약학과 중에서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지난해(35개) 대비 18개 늘어난 53개로, 학생 수 역시 지난해(1948명)보다 30.2% 증가한 2537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와 학생 수는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주문식...
반도체 관련 학과 대학정원은 150명 늘려 10년간 1500명을 추가 양성한다. 기존 학사인력 1만 4400명, 전문인력 7000명 실무인력 1만 3400명 등 내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반도체 산업인력 3만 6000명이 육성된다. 계약학과도 5곳 신설한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차세대 반도체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민간수요 기반의 조기 상용화 R&D를 추진한다....
반도체 연구중심대학의 학부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 확대, 반도체 소부장 및 설계업체향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부 주도 반도체 연구 중심 대학의 원천기술개발형 석박사 고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안진호 한양대 교수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국내 기업이 과도한 세금과 부족한...
정부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설계지원센터 등 인력양성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부터 연세대-삼성전자(연간 50명), 고려대-SK하이닉스(연간 30명) 등 채용연계 계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2019년 기준 3만 6000명 수준인 반도체 산업기술인력은 10년 뒤엔 5만 명 이상까지 늘어야 한다. 매년...
계약학과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교육부에 신고하고 산업체와 사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이런 절차 없이 학생들을 모집하면서 협약서를 즉시 첨부하는 식으로 석사과정 학생들을 모집했다. 2015년 전기부터 2019년 후기까지 총 1039명의 학생을 이런 형태로 석사과정 계약학과에 합격시켰다.
경희대는 학점은행제 학습자 모집도...
성균관대는 2006년부터 삼성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0명 선발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작년보다 배 이상 늘어난 7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석박사 교육과정을 만들고, GMP(우수 바이오 제품 제조 및 품질기준) 제조시설을 활용한 구직자 대상 단기 교육도 확대한다.
미래차 분야는 105억 9000만 원을 들여 친환경차...
17대 1로 지난해 (10.5대 1)보다는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연세대 5.27대 1(지난해 5.1대 1), 단국대 5.38대 1(지난해 5.14대 1) 등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에서도 일부는 취업이 보장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형태이거나 장학금 등의 혜택으로 타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