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 바닥과 벽 등의 층간소음을 막으려면 단순하게 생각할 때 두껍게 만들면 차단할 수 있다”며 “층간소음 기준 강화는 마치 자동차 사고를 막기 위해 모두 제한속도를 낮추고, 자동차 생산 때 군용차량이나 탱크 수준의 철판을 덧대면 된다는 논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순히 바닥만 두껍게 시공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7월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이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수사본부를 구성한 검찰은 충북경찰청과 충북소방본부‧행복청‧건설사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 조사와 기술적 감정, 전문가 자문,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200여 명을 수사해 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본부는 앞으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자 수사 대상...
금융사고에서 금융회사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사 지배구조법’도 이날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이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책무 내역을 기재한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금융회사가 내부통제 정책 수립과 감독에 관한 사항을 이사회 심의·의결 대상에 포함하고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이...
미국 아마존의 혁신 경영방식인 ‘제품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사고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Working Backwards(거꾸로 일하기)'에 대해 고민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노·사가 자율로 마련한 자체 규범을 활용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예방 노력의 적정성을 엄정히 따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장관은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장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시행 이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자 수는 9월...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지게차,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감지 카메라와 360도 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하여 충돌·협착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의 일대 장비·차량에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월부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사고 등 중대한 재해가 발생할 때 안전이나 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법이다.
업종과 무관하게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게 원칙이지만,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장이나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건설 공사에 대해선 2년...
누리플랜은 건설 철 구조물과 가드레일, 방음벽 등 도시건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발광다이오드(LED) 등 경관조명, 교량 받침 등 플랜트 사업,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과 백연, 미세먼지, 악취 저감 등 에코플랜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요동친 원자재 가격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올해 털어내고 내년...
재해조사 대상 사고는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불이행으로 발생한 산재 사고를 말한다.
건설업(242명), 제조업(123명)에서 산재 사고 사망자가 대부분 발생했으며 떨어짐(180명), 물체에 맞음(57명), 부딪힘(53명), 끼임(48명) 등이 사망 사고의 주요인이었다.
연령별 사망자는 60세 이상이 17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7.9%에 달했다. 이어 50~59세...
협의체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안전사고가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협력사 역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중대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협력사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원청사와 운명공동체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단순한...
교육 내용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의 작업 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 및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지 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은 호남고속철도(고막원~목포) 2단계 제4공구 현장에 적용된 기술이다. 다수의 크레인이...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 40명과 단체 3곳에 정부포상을 했다.
최 회장은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업계 1세대로서, 약 50년간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이사와 차봉근 삼천리 본부장은 산업 포장을 김기회...
원래 10월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었지만, 사고 후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입주가 연기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5개 동으로 총 964가구 규모다. LH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민간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을 맡은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LH와 GS건설이 지난 20일 인천검단 사고단지(AA13블록) 입주예정자에게 제시한 보상안이 입주예정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LH에 따르면, 이번 보상안 수용 결정에 따라 앞으로 입주예정자와 LH, GS건설 3자 간 합의서 작성을 통해 이르면 연내부터 보상금이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LH는 가구별...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현대건설은 표준화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기존 CCTV 기반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AI 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를 추가 적용하고 각종 옵션을 개별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특히 인천시는 코레일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우회고가교와 철도 건널목(궤도)을 함께 철거해,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하면서 건널목 철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공사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산업안전진단협회는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본사 안전보건조직 개편 및 일부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권고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