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대책 때 노원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과 함께 서울의 11개 투기지역에 포함됐다. 서민 지역을 부촌과 함께 투기지역으로 묶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투기지역들은 지정 전인 지난해 7월에 많게는 10억5000만 원(강남)에서 적게는 4억4800만 원(강서)에 시세를...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투자 수요를 억누르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중과한 4월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 고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은 시세가 내려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강남구는 0.65%, 서초구는 0.29%, 송파구는 0.74% 하락했다. 강남 3구 외에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중 가장 눈에 띄게 올랐던...
전세를 끼고 집을 구입한 갭 투자자는 큰 고초를 당할 수밖에 없다. 전세 가격이 떨어지고 게다가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다.
서울 강남권 사정도 이럴진대 동탄 2·다산·배곧 신도시와 같은 외곽지역은 오죽하겠는가.
헬리오 시티는 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가 되면 제 자리를 찾겠지만 수요가 빈약한 위성도시는 냉각기가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 수급...
부동산114는 “갭투자 매물 증가, 비수기 전세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전세 매물이 누적돼 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인근 대규모 단지 입주에 따른 심리적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매매는 수요 시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전세는 당장의 수요·공급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여기에 갭 투자를 위한 투자수요도 몰려들며 신규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29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3월 현재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3.7%로 지난해 2월 75.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74.1%)보다 0.4% 낮아진 수준이며 2015년 11월의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과 같은 수치다....
전세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갭투자 등의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전·월세 거래를 보면 강남구는 1463건에서 1276건으로, 강동구는 930건에서 533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서초구와 송파구 역시 같은 기간 906건에서 845건으로, 1332건에서 1154건으로 줄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손댈수록 오른다.’
요즘 강남을 위주로 한 서울 집값을 보면 이 말만 떠오른다.
지난해 들어선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야심차게 수차례의 대책을 내놨지만, 2018년 새해 벽두부터 강남 집값이 말 그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단지 매매가격이 수억 원씩 오른 데다 그마저도 매물을 찾아보기 어렵다.
백약이 무효한 상황에 이르자...
강동구는 123%(205→457건), 서초구는 128%(205→467건), 송파구는 152%(288→727건)로 각각 집계됐다.
김지연 리어투데이 실장은 “전세를 끼고 매매로 돌아선 갭투자 거래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또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다보니깐 다주택자들, 자산가들의 수요가 강남권으로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지희 기자 jhsseo@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에서 거래된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 소위 갭투자 등 투기수요가 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초과이익에 대한 부담금이 예정대로 부과됨에 따라 부담금 부과 절차 및 예상 부담금액 추정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지난 해를 마지막으로 재건축부담금...
김규정 위원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장기 투자용으로 저점에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또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지역으로 여의도를 비롯해 용산·광진·동작·관악·강동·수서·성동구, 경기 광명과 하남 등 서울 곳곳을 다양하게 꼽았다. 강북도심 전체와 마포구, 양주신도시, 김포신도시를 꼽는 답변도 나왔다.
권 교수는 동작...
수도권(0.25%)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 커진 가운데 서울(0.36%)은 전세금을 이용한 갭투자가 가계부채대책의 발표로 전반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내년 신(新)DTI 적용 전 주택구입을 위한 인기단지 중심의 실수요가 있는 상황으로 강남3구는 재건축 호재와 MICE, 영동대로 개발,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광진구는 가격상승 기대감, 중구는 직주근접 이점을 각각의...
9월 서울에서 중구와 강남구, 서초구만 이 수치를 넘겼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설문 조사에서 전월보다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이 많았다는 뜻이다.
대책 이후 서울에서 순이동(전입-전출)이 가장 많은 지역도 중구다. 서울은 8~9월 전출 인구가 전입을 2만여 명 앞지른 가운데 중구는 순이동 인구가 같은 시기 1368명으로 집계됐다. 중구도 이전까지...
서울은 △강남(0.64%) △도봉(0.63%) △송파(0.63%) △마포(0.60%) △관악(0.57%) △노원(0.57%) △서대문(0.36%) △양천(0.31%) △광진(0.30%) △강동(0.28%)등이 올랐다.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라 강남, 도봉, 송파, 마포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매도자 우위 시장은 일단 멈췄고 재건축 아파트는 매물의 호가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매도자도 실익을...
주장에도 "강남도 결코 물량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웬만해선 집을 살 수 없으니 공공임대아파트를 매년 17만 호 정도를 공급하는데, 그중 10만 호씩을 수도권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신혼부부를 위해 매년 1만 호씩 5년간 '신혼희망타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이라고 말했다.
'갭투자'에...
전세를 끼고 사는 이른바 ‘갭 투자’의 수익성이 없어져 기존 시장의 거래도 급감할 수밖에 없다.
이것 뿐만 아니다. 담보대출 기준도 강화되고 분양권 전매 때 양도세율이 50%로 높아진다. 불법 전매에 대한 벌금도 1억원으로 증액되고 부동산 특별사법경찰관제 도입으로 중개업소 등의 불법해위 단속이 강해진다.
규제 강화에다 단속망까지 촘촘해지면 가수요의 설...
갭 투자란 매매가격과 집값의 차액(gap)만으로 아파트를 여러 채 구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양도소득세 정비, 주택시장 불법행위 처벌강화 등 법률 개정사항이 필요한 사안이 많은 만큼 국회에서 관련법안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이번 대책에서 중요한 부분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정비, 불법전매 처벌...
말 그대로 신고제여서 집을 구입해 전세를 놓는 이른바 ‘갭 투자’ 일지라도 규정만 잘 지키면 시비를 걸기 어렵다. 좀 번거롭기는 하나 자금조달 계획서 등만 제출하면 구입한 주택에 입주를 하지 않는다고 거래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다.
물론 신고제보다 강한 허가제를 적용하면 가수요자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허가제는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사안이...
전세금을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GAP) 투자수요는 대출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집값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대만 돼도 적은 자본으로도 집 구입이 가능하다. 전세금이 7억원인 서울 강남권의 10억원짜리 아파트라도 3억원 정도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의미다.
돈 좀 있다는 사람 입장에서는 3억원은 별 거 아니다. 이런 수요가 전국에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서울 강남권...
갭투자란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gap)가 최저치로 줄어든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급매물을 매입 후 기존 전셋값보다 높게 임대해 투자자금 회수는 물론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처럼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59.8%) △강남구(59.5%) △과천시(58.6%) △인천 중구(57.4%) △포천시(57%)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