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분식회계 가능성이 제기된 STX조선해양의 여신을 3000억원 가량 늘려주고, 선박 건조 현황을 따지지도 않고 선수금을 지급했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징계건으로 인해 미칠 파급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개인 징계 건은 향후 동부, 한진, 현대그룹 등 해운관련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에 자칫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기...
또 STX 계열사의 신용평가등급을 객관적 근거 없이 올려주고 STX조선해양에 대해서는 분식회계 가능성에도 불구, 오히려 여신을 3000여억원 확대해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산은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 삼성SDI, 대우조선해양,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한화, 아모레퍼시픽, 현대상선, CJ E&M, 파라다이스, KH바텍, SK텔레콤, KT&G, 한화케미칼, KT, 네오위즈게임즈, SK이노베이션, 차바이오텍, NHN엔터테인먼트, GKL, 루멘스, 롯데케미칼, STX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의 합병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을 합병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업황 불황의 여파로 2010년 자율협약에 들어갔다. STX조선해양은 STX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7월 산업은행 등의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STX는 자회사 STX조선해양이 MR 탱커 8척을 대거 수주하며, 지난 5월 이후 잠잠했던 수주의 물꼬를 틀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TX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 선사인 나빅8와 4만9000DWT급 MR 탱커 8척(옵션 4척 포함)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억3000만 달러(한화 약 3400억원)로 척당 약 4100만 달러...
STX조선해양이 중형급 유조선 8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 선사인 ‘나빅8’과 4만9000DWT(재화중량톤수)급 MR(Medium Range) 탱커 8척(옵션 4척 포함)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3억3000만달러(3400억원)로 척당 4100만 달러 수준이다. 계약 선박은 2016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주 선박은...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 금액 상위 5개사를 보면 STX조선해양(지난 4월 15일 상장폐지)이 세차례에 걸쳐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조8029억원을 조달했다. 이어 STX가 두 차례의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6938억원을 모집했다. 이어 GS건설이 주주배정방식으로 5520억원, 동양이 제3자배정방식으로 5263억원, 한진해운(신설)이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4000억원을...
특히 STX조선해양의 경우 분식회계 가능성이 최고 수위로 지적됐음에도 불구 오히려 여신을 3000여억원 확대해 준 점도 밝혀졌다. 이같은 STX 부실심사와 더불어 산업은행 출신이 STX관련 업체에 낙하산으로 내려간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세월호 사태 이후 관피아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자사 직원을 낙하산으로 내려...
팬오션, 위지트, 우성사료, 동부건설, MPK, 삼익악기, 미디어플렉스, SK하이닉스,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포스코엠텍, STX, KT뮤직, KODEX200, 서한, KG이니시스, 키이스트, 삼성중공업, 옴니텔, 루멘스, 하림홀딩스, 콤텍시스템, 대우조선해양, 대아티아이, 네이처셀, 신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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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등 주력계열사가 부산지방국세청 관할에 있는 STX그룹은 송 전 청장이 2011년 본청으로 자리를 옮기자 감사관실까지 찾아가 재차 뒷돈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CJ그룹의 국세청에 대한 로비 수사 당시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술과 골프 접대 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그는 검찰이 비위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하자 지난해...
LG생활건강, 차바이오텍, POSCO, 신한지주, 삼성물산, 한국타이어,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서울반도체, 현대제철, 삼성중공업, 일진디스플, KB금융, 엔씨소프트, 선데이토즈, 컴투스, SK, 셀트리온, 아프리카TV, 루멘스, STX, 대우조선해양, 영남제분, LG이노텍,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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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맞은 STX조선해양은 2009년 부터 지난해까지 2조3264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거액의 대출 심사를 소홀히 하고 STX에 대출해 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산업은행에 대해 STX 건과 관련해 종합검사를 한 뒤 최근 추가 검사를 해서 부실 정황을 포착했으며 관련...
STX조선해양은 경남 창원 진해조선소에서 국내 상주하는 러시아 선주업체 파견 직원 10여명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이 편을 갈라 응원전을 벌였다고 알려왔다.
금융권도 은행장과 임직원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날 오전 7시 본점 대강당에서 김주하 은행장과 임직원, 노조가 함께 노사 공동응원전에 나섰다....
STX그룹 전직 경영진들에 대한 수사 결과 STX조선해양은 2009년 6월 영업이익을 부풀린 허위 재무제표를 제시해 무역보험공사로부터 4천억원의 수출신용보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검찰은 그러나 유 전 사장의 재임기간 STX그룹에 대한 부정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뇌물을 받기 전인 2011년 6월30일 퇴임했으나 검찰은 그의 재직 당시 이미 금품에 대한 요구와 약속이 이뤄졌다고 보고 사후수뢰죄가 아닌 특가법상 뇌물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STX그룹 전직 경영진들에 대한 수사 결과 STX조선해양은 유 전 사장 재직 기간인 2009년 6월 영업이익을 부풀린 허위 재무제표를 제시하고 무역보험공사로부터 4000억원을 대출받았다.
금융 당국이 STX조선해양과 삼정회계법인에 대한 회계감리에 착수했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분식회계 및 배임 혐의에 따른 것으로 감리 결과 구체적인 수법과 규모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일 “강 전 회장과 STX그룹의 분식회계 혐의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회계감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우선적인...
STX조선해양의 중국 조선소인 STX다롄이 중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STX다롄은 조선, 중공업, 엔진 등으로 분할된 6개 법인이 중국 다롄시 중급인민법원에 ‘중정’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에서는 기업이 채무 상환이 불가능하거나 변제능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현저한 경우, 기업파산법상 화해, 중정, 파산청산 제도를 통해 채무를 변제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