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화록 실종사건은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진실 규명(NLL포기발언여부)을 위해선 국회 의결대로 사전 준비·사후 이행 문서 등 부속문서 열람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와 대화록 열람은 소모적 정쟁을 종식하고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었다”며 “국정원...
‘친노 저격수’로 불리는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NLL대화록 증발 논란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촉구하며 문재인 의원과 노무현 정부 인사들을 정조준 했다.
조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화록 무단공개와 마찬가지로 대화록 실종사건은 또 하나의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최선의 해법은 빠른 시일 내에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제 NLL포기 논란은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려고 했다는 정부여당의 억지주장에 대해선 이미 국민 각자가 현명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NLL(북방한계선) 논란을 보다 분명하게 매듭짓기 위해 국가기록원의 정상회담 회의록을 열람하고자...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편집한 발췌록을 청와대에 요약 보고했고, NLL관련 내용을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끼워 맞췄다는 내용이 나왔다.
녹취록에서 당시 박근혜캠프 종합상황실장이던 권영세 주중대사는 “국정원에서 그 때는 엠비정부… 그래서 원세훈으로 원장이 바뀐 이후로 기억을 하는데 내용을 다시 끼워...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국회가 국가기록원의 기록을 열람하려 한 목적은 NLL논란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제 NLL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24일“적반하장”이라며 문 의원 책임론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사초가 없어진 대화록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바람대로 NLL(북방한계선) 논란, 더 이상 질질 끌지 말고 끝내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 23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증발 사태와 관련, “대화록이 없다고 하는 상황의 규명은 여야가 별도로 논의하면 될 일”이라며.
◇…“오늘 문 의원의 발언은 뻔뻔함과 무책임의 극치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역사적 기록인 사초 폐기에...
창립 30년 첫 내부 승진 "해외 자원개발 내실화 최선"
△정치
- 원봉공개 주장했던 文 "NLL논란 끝내자" 새누리 "증발 책임자가 뻔뻔하고 무책임"
- '사초 실종' 풀 열쇠 조명균의 입 주목
△ 국제
- 英 축제 속으로…'베이비노믹스' 효과 4170억원
- 아이폰·아이패드 화면 더 커지나. 애플, 차기모델에 적용 전망
△ 금융
- 한경조사, '노후...
새누리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뿐만 아니라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한 다른 자료도 국가기록원에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주장을 펼치며 “우리 입장에선 이것까지도 파기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준비 회의에서 정말 내부적으로 격론이 벌어진, NLL...
민주당 윤호중 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48명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포기발언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 서상기·정문헌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했다.
윤 의원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서상기, 정문헌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을 들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한다”며 “두 의원이 국가 기밀을 누설하고 남북 정상 회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3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과 관련 “ NLL(북방한계선) 논란, 더 이상 질질 끌지 말고 끝내자”면서 “대화록이 없다고 하는 상황의 규명은 여야가 별도로 논의하면 될 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온갖 핍박을 당하고, 기록을 손에 쥔 측에서 마구 악용해도 속수무책, 우리의 기록을 확인조차 못 하니...
박민수 의원은 “새누리당이 (열람목록을) 확인하기 전 열람거부 의사표시가 있었으면 설득력이 있지만, 열람목록을 확인한 뒤 열람거부를 하는 것은 목록만 봐도 (NLL 포기발언이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사초(史草) 폐기에 대한 책임을 돌리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전술이며 반의회적인 폭거”라며...
그리고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국가의 기록을 관리하는 것은 중대한 사안이다. 이 중대한 사안을 다시 정쟁의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댓글 정국에 북방한계선(NLL) 정국, 그리고 다시 막말 정국. 국민도 이제 지쳤다. 또 다시 정쟁을 위한 정쟁, 섣부른 음모론을 경계한다.
NLL논란을 주도하며 ‘회의록 원본 공개’라는 초강수를 던졌지만 결과적으로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NLL포기가 맞는다면 정계은퇴’를 주장했던 문재인 의원은 나흘 째 침묵하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온갖 핍박을 당하고 기록을 손에 쥔 측에서 마구 악용해도 속수무책 우리의 기록을 확인조차 못하니, 이게 말이...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논란의 핵심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는지 여부가 확인돼야 하는 것이므로 그동안 계속 지적한대로 국회에 이관된 사전 준비 문서 및 사후 이행문서 열람하는 게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새누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내일 단독으로라도 열람할 것”...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 논란과 관련해 ‘국가기록원에 대화록이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양당은 열람위원은 이날 경기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최종 검색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대화록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보고했다.
양당 열람위원들은 앞서 지난 15, 17일...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존재여부와 관련 “지난 19일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나흘간 외부 전문가 4명과 함께 국가기록원에서 재검색 작업을 벌였지만, 회의록 존재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에서“만약 회의록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난다면 지난 5년 간 국가기록원에서 무슨 일이...
여야는 22일 행방이 불분명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끝내 찾지 못하고 대화록이 없다고 최종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민주당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여야 열람위원 4명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마지막 검색작업을 벌였으나 대화록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들 위원들은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리는 운영위원회에...
여야는 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재검색을 벌였다. 양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지막으로 재검색을 실시한 뒤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보고한다.
열람위원들은 이날 시도할 구체적 검색 방식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지만, 노무현 정부 당시의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 을 가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민주당은 21일 남재준 국정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정원 국조특위 민주당 정청래 간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국정원이 국가기록원에 대화록 문건이 없다는 것을 미리 알지 않았는지 하는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남 원장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