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T&G에 따르면 민 사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KT&G 대표이사 사장직에 대한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KT&G 이사회는 민 사장의 요청에 따라 후임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KT&G 사장은 사외이사 중심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거쳐 후보 1인을 추천하면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최종...
그는 "사외이사 제도는 이사회에서 소신 있고 중립적인 의견이 개진될 가능성을 높여 사내 경영진을 견제하는 것에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며 "이러한 목적은 금융회사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 속한 회사들에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장사들은 모두 사외이사의 최대 재임 가능 기간 또는 연임 횟수에 상한선을 둠으로써...
2006년 헤지펀드 칼 아이칸은 KT&G를 겨냥해 6.59% 지분을 매입했다. 주주권을 앞세워 사외이사 자리를 꿰찼고 자회사 매각을 요구하는 등 경영권을 압박했다. 결국 국민연금의 도움으로 경영권은 유지됐지만 이 과정에서 칼 아이칸은 약 1500억 원의 차익을 얻고 빠졌다.
금융투자업계와 재계에서는 이같은 외국계 헤지펀드의 공격이 향후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17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SVIC 30호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SVIC 30호 펀드의 운용은 삼성벤처투자가 담당하게 된다. 삼성벤처투자는 투자대상을 발굴해 실사를 거친 뒤 자금집행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생명이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한 펀드에 투자하는...
SK텔레콤 이사회와 SK브로드밴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여기서 승인을 받으면 6월 9일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며 SK브로드밴드는 같은 달 30일 상장 폐지된다.
SK텔레콤은 양사가 합병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업계에서는 SK그룹이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에 대응하려고 합병을 포함한 전열 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KT...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다음카카오는 추천위원회에 사외이사는 물론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사내이사를 추천하고 연임을 심의하는 역할을 부여해왔다.
지난해는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지배구조 정보를 상세히 공시해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과 네티즌이 직접 제안하고 모금을...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홈IoT 분야 글로벌 표준 연합체인 ‘Z 웨이브 얼라이언스’에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표준 제정 등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연내 대전에 ‘홈IoT 인증센터’를 구축, IoT 개발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다양한 IoT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IoT에 활용되는 주파수인...
이 외에도 기아자동차와 KT&G는이귀남ㆍ최경원 전 법무부장관을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선임한다. SK C&C는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하금열 전 대통령실 실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일부 대주주 및 경영진을 감독하고 견제해야 할 사외이사가 기업의 바람막이용으로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뜨겁다.
설 연휴 기간 예상을 깨고 KT렌탈 인수전에서 1조원 이상의 액수를 써내면서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뒤 해외에서 4조원 규모의 면세점 인수에 나서면서 M&A를 통한 신동빈식 영토 확장이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신동빈 회장은 3~4조원 규모의 WDF 인수를 재가하고 실무팀이 PwC 등을 주관사로 지난 주말께 WDF 이사회에...
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일곤 대원문화재단 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황창규 KT회장 등도 참석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장 사장은 행사 개막 하루 전인 1일 현지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 통신업계 현안 해결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2013년 이석채 회장에 이어 2년 만에 MWC 기조연설 무대에 선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5G를 넘어'(5G & Beyond)라는 주제로 초실시간·초대용량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감리대상 여신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감리하고 그 결과를 경영진과 이사회에 최소 분기 1회 이상 보고해야한다.
지난해 2월 발생한 KT ENS 매출채권 담보대출 사기 이후 추가 재발방지 방안도 마련됐다.
우선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 기본적인 확인 사항과 확인 방법을 열거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하고, 특수목적법인(SPC)에 대출을 할 땐 실질 차주, 실질...
한국타이어가 KT렌탈 본입찰에 참여키로 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까지 본입찰에 들어가지 않으려 했으나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사장의 설득에 결국 다시 이사회를 소집해 최종적으로 본입찰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타이어 사정을 잘 아는 IB 관계자는 "조양래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오릭스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벤처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2015년도 1차 이사회’를 열고 정준 쏠리드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준 대표는 내달 25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11대 회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준 대표는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벤처업계 권익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그의 추진력과...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는 26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기철 KT IT기획실장(부사장)을 신임 KT DS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기철 신임 사장은 IBM 서비스사업본부 실장과 구KTF(케이티프리텔) CIO와 비즈니스부문장 등을 거친 IT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로 KT IT기획실장(부사장)도 겸임하게 된다.
김기철 신임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