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한화투자증권 경영권확보로 금융상품을 디지털 플랫폼에 실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국형 디지털 자산운용사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분산돼 있던 증권과 운용의 역량을 제도적으로 모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옛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합병한다. 그룹 내...
◇KB금융
PRASAC, 높은 성장률과 마진을 향유할 M&A
캄보디아 소액대출금융기관 PRASAC 지분 100% 인수
PRASAC, 자산증가율과 수익성 회복 중
순이익 증가효과, 추후 반영 예정
김은갑 IBK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달라진 상황
새로운 신작인 리니지W 공개
달라진 것 = 강해진 2022년 실적 모멘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 원 유지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최대 80%까지 배상하라고 권고한 라임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분조위가 권고한 최대 80% 수준 배상 비율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100%)를 제외하고 기존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 배상 비율로는 최고 수준이다.
앞서 KB증권(60%), 우리·신한·하나은행(55%), 기업...
신한금융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감안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분기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8월 예정인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KB금융은 750원, 하나금융 700원, 우리금융 150원으로 주당배당금을 정했다. 농협금융도 중간배당을 검토 중이다. 5대 금융의 연간...
KB금융은 금융지주 출범 이후 첫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주당배당금 7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견조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현금흐름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본활용과 다양한 주주환원...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마감일은 7월 21일, 일반청약은 같은달 26일과 27일로 예정했다.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서울지점이 대표주관사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카카오뱅크의 상장을 돕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에 앞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와 같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금산법으로 금융위는 은행ㆍ지주회사 중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 KBㆍ농협ㆍ우리ㆍ신한ㆍ하나금융지주와 국민ㆍ농협ㆍ우리ㆍ신한ㆍ하나은행 등 10개의 금융사가 시스템적 중요 은행ㆍ지주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다음 달 금융위는 이를 바탕으로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ㆍ지주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들로부터 매년...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까지 겹쳐지면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판매를 재개할지, 혹은 영구 중단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 관계자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투자설명서를 보완하고 이사회까지 거쳐야 해 판매 재개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금소법까지 시행되면서 은행의 펀드 판매 여건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금융당국 규정 고지가 제도 시행 일주일 전에 급박하게 이뤄진 영향이다. 해당 제도 하에서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이사회 의결, 상품설명서 수정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이날부터 94개(중복포함) 상품의 판매를 멈췄다.
국민은행은 '삼성 KRX300 1....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 노조는 다음 달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나명현 사외이사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이사회의 사외이사로 참여케 하는 ‘노조추천이사제’를 추진 중인 수은 노조는 2명의 인물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조추천이사제가 한 차례 좌절된 만큼 노조는 신중하게 인물을 선정할 전망이다.
신현호...
KB데이타시스템은 28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재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다음달 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KB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디지털 중심의 핵심사업 수행과 IT신기술 역량 내재화를 통해 KB데이타시스템이 그룹 내 디지털ㆍIT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26일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5월 7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 중립 선언 등으로 녹색 투자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화와 주요 계열사의 친환경 관련 사업에 대한 시장의 예측이 긍정적인 만큼 이번 녹색채권...
국내에선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참여했다.
NZBA에 가입한 금융사들은 대출, 투자 등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된 수치는 최소 5년마다 재검토하고, ‘NZB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년 달성 이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근 저축은행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KB저축은행 역시 이사회, 특히 감사위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이 확대되며 금융권에도 지배구조의 선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외이사의 임기 연장도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올 5월 신주 배정...주식발행초과금 882억 원 재원으로지난 15일 롯데렌탈은 이사회에서 1주당 1.5주의 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 롯데렌탈은 보통주 1765만3800주를 신주로 발행해 구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한다. 기존 1176만9200주였던 주식 수는 무상증자 이후 2942만3000주로 늘어난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에 있는 돈을 자본금으로 옮겨 기존...
앞으로 진행할 간담회에서도 이사회의 역할론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KB를 제외한 금융지주사들은 현 회장 이후의 후계자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다. 체계적인 후계자 양성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얘기”라며 “지배구조법개정, 감독당국에 대한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임기도 2년으로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7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카뱅은 주주총회와 별도로 신규 임원인...
현재 KB금융의 평가보상위원회는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러한 내규 마련은 경영진에게 내부통제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라는 요청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KB금융의 내부통제 및 정도 경영의 강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이 이처럼 성과급 지급 유예조항을 신설한 배경으로는 최근 수조원의 피해가 발생한 대규모...
하나금융그룹도 법 시행에 맞춰 이사회 차원에서 소비자보호 현황 점검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를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친 이인영 그룹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외부인사가 고객 보호에 대한 논의에 참여해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