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경영유의 4건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 저축은행은 7개 상품을 금리원가 요소를 분석한 금리체계를 운영하지 않고 대부분을 최고금리인 27.9%을 매겼다. 신용원가도 임의적으로 산정했다. 원래 신용원가는 차주의 부도 확률에 부도시 손실률을 반영해야 한다. 하지만 이 저축은행은 부도시 손실률을 임의 추정치로 산정했다.
업계 2위인...
곳은 대출을 못 늘리고 기존 대출의 부실이 부각되면서 연체율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너무 폭증했던 만큼 부실을 선제적으로 막으려면 관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2곳에 대한 가계대출 현장검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OK, 웰컴, JT친애, OSB저축은행 등 4곳을 검사했다.
SBI저축은행(20.75%), JT친애저축은행(21.5%) 등 일부 대형사들도 20% 초반으로 금리가 내려간 상태다. 이에 20%로 내려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 의원 측은 “업계가 우려하는 8~10등급은 경제활동 여력이 없는 사람인 만큼 신용대출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저신용자들은 긴급생계자금 등 복지 쪽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 외 페퍼저축은행은 170억 원에서 293억 원으로, JT친애저축은행 1009억 원에서 1020억 원으로, HK저축은행은 1971억 원에서 2258억 원을 증가했다.
하지만 이들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소폭 증가하거나 줄었다. 분모인 대출액 자체가 늘면서 지표상으론 건전성이 양호한 것처럼 나왔다.
1년 새 OK저축은행 연체율은 3.58%포인트 감소했다. JT친애저축은행(2.51%포인트...
HK저축은행은 업계 4위, JT친애저축은행은 5위, OSB저축은행은 6위, 페퍼저축은행은 업계 10위다.
시장점유율로는 외국계 저축은행이 상위 10개사 자산의 53.5%를 차지한다. 일본법인(J&K캐피탈)을 갖고 있어 범일본계로도 불리는 OK저축은행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70%에 달한다.
외국계 저축은행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게 된 계기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
◇2011년 초유 사태… 대주주 승인 과정 어땠나 = JT친애저축은행과 OSB저축은행은 부실저축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을 담당했던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SBI저축은행은 재무적투자자로 투자했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부실을 맞자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최종 인수했다.
금융위는 2012년 10월...
일본계인 OSB저축은행(9.23%)과 JT친애저축은행(9.55%), 호주계인 페퍼저축은행(9.51%)의 경우가 그렇다. 특히나 JT친애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전년(2015년 말)만 해도 각각 7.68%, 7.1%로 내년 1월 기준인 BIS비율 8%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BIS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JT캐피탈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저축은행들도 한국투자나 JT친애, 모아 등 신용대출이 많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신용대출과 햇살론, 사잇돌 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보험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하지 않고 있다. 동부화재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잠정...
일본계인 JT친애저축은행(15%), 대부계인 OK저축은행(14%) 등도 높은 축에 속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연체율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2014년 4%에서 지난해 말 14%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저축은행들이 소액신용대출을 늘리는 것은 손쉽게 고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액인 만큼 대출자가 연체할 시, 저축은행이 받는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27일 금감원은 이날부터 1주일간 JT친애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유출, 가계대출, 내부통제 문제에 대한 동시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8만여 명 개인정보유출이 시발점이 됐다.
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 관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내부 담당자가 혼자 저지른 건지, 공범이 있는지, 누구의 결재를 받은 건지 등 내부통제 문제를...
금융감독원이 28만여 명의 대출 상담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JT친애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돌입한다.
금감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일간 JT친애저축은행을 현장검사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이번 개인정보유출과 가계부채 건이다.
가계부채 건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개인정보유출 건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검사를 진행한다....
웰컴저축은행 84.46%, JT친애저축은행 59.82%, OSB저축은행 98.27% 등 전체 대출에서 고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모든 저축은행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저축은행의 순익은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잠정 집계한 지난해 저축은행의 이자이익은 3조1267억 원으로 전년(2조4946억 원)대비 6321억 원(25.3%) 증가했다. 현재 법정 최고이자는 27.9%지만...
JT친애저축은행이 직접 관리하는 대출모집인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JT친애저축은행은 내부 직원이 대출모집인 사이트의 관리자 아이디, 비밀번호를 제3자에게 제공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대출모집 계약을 맺은 19곳 대출모집법인을 통해 대출희망자를 접수하는데, 이를 통합...
현대ㆍ웰컴저축은행(5건), OSBㆍJT친애ㆍ예가람ㆍ동부저축은행(4건), HKㆍNHㆍ푸른ㆍ대아ㆍKB저축은행(3건) 순으로 제재가 많았다. SBI, HK, 웰컴 등 자산 규모가 1조 ~ 5조 원대에 이르는 대형 저축은행들이 다수 포함됐다.
저축은행이 받은 주요 제재는 대주주 등에 대한 불법대출ㆍ이익제공(8건), 신용과 담보대출 한도 초과(14건), BIS비율 부풀리기(13건)...
JT친애저축은행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저축은행 부문 소비자만족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선호도를 제외한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만족도 부문 5개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7등급에...
9월은 178억 원, 10월 246억 원, 11월 371억 원, 이번달(1~23일)은 366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취급액은 15억5000만 원(183건), 건당 평균 대출액은 845만 원이다.
내년에는 사잇돌2대출 취급 저축은행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2일부터 8개 사(OSB·고려·대명·삼정· 오투·인성·JT친애·키움예스)도 해당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JT저축은행은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의 중∙저신용자 대상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5000만원의 최대 대출 한도를 1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제1금융권의 낮은 대출 한도가 아쉬웠던 신용 우수 고객이나 다중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자에게 보다 나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솔은 지난 10월...
중금리대출에 적극적인 SBI저축은행(36.45%), JT친애저축은행(36.56%) 등 다른 대형사들은 상대적으로 최고금리 대출 비중이 낮았다.
일부 저축은행이 서민대출은 외면하고 고리대금업에 치중한다는 비판은 이런 논리에서다.
고금리 대출을 받는 저소득ㆍ저신용자들의 다중채무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