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銀, 직접 관리하는 대출모집인 사이트서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17-03-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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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이 직접 관리하는 대출모집인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JT친애저축은행은 내부 직원이 대출모집인 사이트의 관리자 아이디, 비밀번호를 제3자에게 제공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대출모집 계약을 맺은 19곳 대출모집법인을 통해 대출희망자를 접수하는데, 이를 통합 관리하는 사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대출모집인 사이트에는 대출 희망 고객들의 이름, 휴대폰 번호, 희망 대출금액 등이 담겨있다. 주민등록번호 등 예민한 개인정보는 담겨있지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대출희망 고객이 모집법인에 대출상담을 요청하면서 이름과 전화번호, 대출희망 금액을 남기면 JT친애저축은행은 해당 정보를 가지고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구조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모집인 사이트에는 이름과 휴대폰, 희망 대출금액 정보만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들은 애초 유출 대상이 아니"라며 "아직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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