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0일 EU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한 철강가격 상승에 국내 철강업계의 실질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19일부터 예고했던 철간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실시했다. 23개 제품군에 대해 기존 수입 물량(2015~17년 평균)을 쿼터로 정해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EU의 조치는 국가별이 아닌...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극심한 영업난에 보험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책정하며 GA 채널 확보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카드 납부 수수료에 이어 즉시연금 준비금 폭탄까지 떠안게 생겨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 이달 말까지 ‘카드납부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2%에 달하는 현행 수수료...
지난해 4월에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고학범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최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대형GA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 시스템과 MDRT장려 문화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지속 육성해 올해 말까지...
9일 생보업계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약 할인율 축소 조정 방안을 전국의 대리점과 독립법인대리점(GA)에 고지했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시행 시기는 다음 달 8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상품은 △생활자금 받는 변액 유니버설종신보험 △통합생활 자금받는 유니버설종신보험 △간편가입 유니버설 종신보험이다.
삼성생명 한...
2017년 손보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와 액수는 각각 21건, 50억 원 등이었던 데 비해 생보업계는 15건, 29억 원 등이었다.
회사별로 보면 생보사 중에서 금융사고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흥국생명이다. 지난해 총 4건이 발생했는데 그 금액이 총 9억7000만 원에 달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GA와의 계약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 내부 소송단계 절차를 밟고...
답이 있다는 진리를 망각하지 않고 각 분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2007년에 설립된 보험판매대리점(GA)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금까지 현장 니즈를 반영한 오더메이드 상품(제조업의 OEM)을 총 55개 만들었다. 경증 치매에도 일당 10만원을 주는 상품을 포함 현재 총 12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보험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올해도 금리인상 흐름과 손해율 개선 등 보험업계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장 보험사들은 이달 말과 2월 중순 2017년 영업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생명은 1월 말 IR를 개최하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1월 말...
금융산업과 타 업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보험업계의 판도를 거세게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회계제도(IFRS 17) 도입이 한발짝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성장동력을 통한 수익성 확보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 수장들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보험업계가 앞으로 맞닥뜨릴 변화를...
업계 안팎에선 추가 비용이 1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비용 감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4대보험 가입 등으로 비용이 늘어나면 저성과 인력을 줄일 수 밖에 없다”며“보험대리점(GA) 판매 채널 비중이 높은 보험사를 비롯해 대형 보험사들도 전속 설계사와 계약을 대거 해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특수고용직 특별법(이하 특고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막대한 비용 부담 때문이다. 특히 보험사 수익 비중이 자체 영업조직에서 점차 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 등 외부 채널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비용 부담을 하면서 까지 설계사를 묶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특고법 통과시 산재보험, 고용보험 적용으로 생ㆍ손보업계가...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도입한 ERP시스템은 10월 오픈 이후 6차례 오류가 발생해 고객과 직원의 불편을 겪었다. 두 보험사의 ERP시스템은 2013년 삼성SDS가 개발에 착수해 4년여 만에 선보인 SAP 기반 시스템이다. 구축 비용은 모두 합쳐 1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오픈 초기부터 계약조회 관리, 보험료 인출, 약관제출 신청 불가 등으로 인해 고객들이...
보험독립대리점(GA) 등으로 확대한 성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익 성장은 자본력 확대와 배당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엔지생명은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생보업계 이차역마진 이슈에서도 자유로워 안정적인 보유가치 성장을...
업계는 전속설계사들이 독립법인대리점(GA)으로 옮겨가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자사의 상품만 팔 수 있는 전속설계사와 달리 GA 설계사는 몇 가지 보험사 상품을 팔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그만큼 수수료를 많이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보험설계사의 정규직화에 촉각을...
그러나 여전히 보험사와 GA간 불공정행위는 횡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보험업계의 불공정행위도 최근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높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생보사와 14개 손보사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는 총 5만 3218건(생보 3만7789건, 손보 1만5429건)이었다.
업계에서는 신고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권한을...
지난 4월부터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대형 보험대리점(GA)의 상품 비교·설명 의무제도가 대리점 업계의 예외 적용 요구로 누더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험설계사를 500명 이상 두고 있는 대형 GA는 3개 이상 상품을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비교 설명해야 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제도 시행 전·후 2차례 보험사별 상품구조가...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지난 19일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법률위원을 맡았던 준법경영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법무팀장 겸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던 정종욱 전무가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삼성생명이 자살보험금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한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TV홈쇼핑은 설계사, 법인대리점(GA), 방카슈랑스 등 다른 판매 채널보다 불완전판매비율이 높다. 금감원에 따르면 홈쇼핑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5년 0.78%로 보험업계 평균(0.4%)보다 2배 가까이 높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케이블 TV 광고는 보험사가, 홈쇼핑 광고는 판매하는 홈쇼핑사가 개인 정보 수집의 주체로 보인다”며 “보험은 본인 필요에 의해서...
GA업계는 생소한 사명으로 바뀌어 브랜드 파워가 줄어드는 만큼 알리안츠생명 상품을 계속 취급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심하는 것이다. 특히 알리안츠생명 의존도가 높은 GA는 영업력 약화의 피해가 큰 만큼 선제적으로 계약을 갈아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 중소 GA 관계자는 “보험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브랜드 가치”라며 “알리안츠는 정통있는 유럽...
업계에서는 김 전 원장이 법무법인 등 여러 곳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알리안츠생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을 영입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 인사부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판단한 후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안방보험에 둥지를 튼 후 저축성보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품 출 시 후 하루 만에...
(TM)으로만 자동차보험을 판매한 MG손보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CM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내리면서 대면 채널인 법인보험대리점(GA)의 수수료 인하를 통보한 것도 온라인 중심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대면 채널의 판매 감소를 무릅쓰고라도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