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19만5342명으로 3만7785명, 2차 접종자는 6만557명으로 25명 각각 늘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09건 추가됐다. 이 중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1건은 사망 사례였다. 누적 사망 사례는 48건이다. 42건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6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례다.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14만2000여 명, 60세 미만 3만8000여 명이 12일부터 AZ 백신을 맞는다.
30세 미만 접종 제외는 영국 기준에 맞춘 것이다. 유럽에서 부작용이 나타난 희귀 혈전증이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고, 우리가 확보한 백신은 AZ가 대부분인 현실이 고려됐다. 그럼에도 2분기 접종계획의 차질이...
이후 정부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17개 품목에 대한 물량을 확보했으나, 기존의 생산 지연으로 3분기까지 공급분은 계획됐던 2000만 회분(1000만 명분)에서 1000만 명분으로 줄었다.
AZ 백신도 30세 미만이 접종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여유가 생겼다. 질병관리청은 AZ 백신 여유분을 고령층에 접종하되, 혈전 등 이상반응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초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가 백신 개발 선두에 나서면서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공급 부족에 시달리면서 아시아권에서 백신 개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12일 제약업종 지수는 최근 3거래일(4월 8일~12일)동안 7.71% 올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단락됐다"며 "백신은 과학이고 국민은 과학적인 판단을 믿고 정부 방침에 따라 접종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최근 느슨해진 방역 긴장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변이 바이러스용 개량 백신과 내년도 이후의 백신 확보도 서둘러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는 "백신의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됐고 전문가들 의견을 존중해 접종 방침이 결정됐다"며 "백신은 과학이다. 국민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접종에 적극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12일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AZ백신 접종이 재개된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7일 AZ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이하 희귀혈전증) 간의 인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 시작 시기를 연기 또는 잠정 보류했다.
그런데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약물감시 및 위해성평가위원회(PRAC)가 AZ 백신이 희귀혈전증과...
인도 정부가 백신에 이어 치료제까지 수출을 중단하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와의 전쟁도 그만큼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인도는 지난달 25일에도 국내 수요 우선 충족을 위해 자국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외무부 웹사이트에서도 인도의 백신 수출은 지난달 18일 이후 멈춰있는 것으로 나온다.
정부가 혈전 생성 논란으로 보류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2일 재개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30살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이득이 접종 후 매우 드문 특이혈전증의 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앞서 추진단은 AZ 백신과 혈전증 간 인과성을 비롯한 백신 안전성 논란을 고려해 AZ 백신 접종을 연기·보류했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 약물감시·위해성평가위원회(PRAC)는 AZ 백신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 하므로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MA가 AZ 백신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희귀혈전증은 일반적인 혈전질환과 다르다. 혈소판 감소를...
앞서 지난주 볼티모어 공장 제조 과정에서 AZ 백신과 J&J 백신 성분이 섞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1500만 회분이 폐기처분 됐다. J&J는 현재 볼티모어 공장 재가동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혼합 사고에 따른 안전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미국 내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제에 봉착하게 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8건 추가됐다. 모두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아나필락시스와 중증 의심사례는 누적 115건, 27건이 신고됐다. 사망 사례는 44건이다. 38건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례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1만6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3만1941명이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를 단순 합산하면 누계는 29만1363명이다.
1분기(2∼3월) 접종 대상자 89만8494명 중에서는 76만3444명이 백신을 맞아 85.0%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1분기 대상자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끝낸...
신규 사망자 중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나머지 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련 등 신경계 이상이나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신고 사례도 2건 추가됐다. 2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신규 의심 사례는 4건 추가됐다. 이중...
“이미 충분한 백신 확보해…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차세대 백신 검토”홍콩 의료 전문가들, 정부에 AZ 백신 대신 J&J 도입 요청
홍콩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연기했다.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피아 찬 홍콩 보건장관은 이날 홍콩 의회인 입법회에 AZ 백신을...
EMA 백신과 혈전 연관성 인정 후 EU 회원국 각자도생AZ 백신 의존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전 세계 경제회복 타격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AZ 백신 접종 대상의 연령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 속도에도 상당한 차질이 생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의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전날 19.37%(2만7100원) 오르며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올들어 첫 두자릿수 상승이고 지난 해 5월14일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 대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풍부한 유동성과 AZ백신 지연 및 확진자 발생 우려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외국인 선물매수가 더해지며 금리는 낙폭을 키웠다. 특히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당초 최근 강세에 따른 조정을 예상했던 기관들의 손절성 매수세도 금리하락폭을 더 키우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도입되는 백신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AZ 백신인 만큼 상반기 1200만 명을 접종하겠다는 국내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커졌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특이 혈전 발병 사례는 AZ 백신의 매우 예외적인 부작용으로 기재돼야 한다”라며 백신 접종과 희귀 혈전 생성 간 인과성을 인정했다. 영국의...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전날 "국내 집단면역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더블링, 즉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앞서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던 만큼 이후 비슷한 수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유럽의약청(EMA)의 의견과 전문가 논의 등을 토대로 곧 AZ백신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