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1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 훈련장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산둥 루넝과의 경기를 준비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훈련장인 지난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보조구장은 그라운드에 맨땅이 드러나 훈련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구단은 훈련장 상황이 나빠 주 경기장을 개방해 달라고 산둥 루넝 구단에 요청했지만 잔디 보호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 3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통의 강호 한국과 일본이 고개를 숙인 반면 막강한 투자를 앞세운 중국의 돌풍이 거세다.
한국 클럽 4팀은 24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조별리그 1차전에서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전북 현대는 0-0으로 비겼고 성남FC는 부리남, FC 서울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패했다. 수원 삼성만 우라와 레즈에 2-1로 이겼다....
수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최전방 공격수인 정대세를 선발 투입했다. 산토스는 2선 공격수로 출전해 정대세의 뒤를 받친다. 염기훈과 서정진은 좌우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중원은 김은선과 권창훈이 책임진다. 홍철과 조성진, 오범석...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시와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공격의 포문은 가시와가 먼저 열었다. 전반 1분 레안드로가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북은 4분 에닝요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를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역대 전적에서 4패를 기록했다. 2012년 조별리그와 2013년 16강에서 만나 한 번도 못 이겼다. 이번 맞대결은 시즌 첫 경기라는 중요성도 갖고 있지만 설욕 무대라는 의미도 있다.
한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김창수도 선발 출전해 전북 선수들과 맞대결을 갖는다. 가시와의 주축 선수인 레안드로와 구도 마사토도 선발로 나선다. 경계...
올 시즌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정규리그 1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경기 등 14경기 이상 출전 가능하다. 결국 2.8경기당 1골만 넣으면 5골을 더해 역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룬다. 올 시즌 손흥민의 득점력을 감안하면 결코 무리한 도전도 아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4골(리그 8골ㆍ컵대회 1골·챔피언스리그 5골)을 터트렸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재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1승1무를 거둔 곽태휘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곽태휘와 이정수의 경기는 3월 4일 알 사드의 홈에서 1차전, 5월 5일 알 힐랄의 홈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곽태휘 이정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태휘 이정수,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 "곽태휘 이정수, 수비수...
17일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 클럽 하노이 T&T(이하 하노이)를 상대로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하노이 T&T를 4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날 FC서울은 에스쿠데로·에벨톤·윤일록·정조국을 최전방에 세우고 중원에는 오스마르와 고명진을 배치했다. 김치우-이웅희-김진규-차두리가 포백을 구축하고 골키퍼에는 김용대가...
“차두리 고마워”
프로축구 FC서울이 17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 하노이 T&T(베트남)와의 경기에서 차두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의 맏형이었던 차두리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드리블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비록...
전북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서고 싶다”며 “감독님이 내게 원하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팀의 목표인 우승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이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장점이 많은 선수다. 공수 밸런스 조율능력이 좋아 전술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차두리는 2013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지난해 FA(대한축구협회)컵 결승전에서 팀의 석패을 지켜봤다. 게다가 아시안컵마저 준우승에 머물렀다.
따라서 차두리는 올 시즌 서울의 우승 타이틀 석권이 간절하다. 차두리는 “올해는 무조건 마지막이다. 경기력이 좋을지 실망스러울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마지막으로 품은 소망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하노이 T&T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서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전반 3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따낸 하노이 T&T는 후반에 3골을 잇달아 꽂으며 완승했다. 페르시브 반둥은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따냈지만 실축하면서 영패를 면치...
유럽의 명문 축구클럽들이 격돌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상금은 1428만 달러(1050만 유로·약 130억7000만원)다. 그러나 각종 부대 수입을 포함하면 우승팀이 가져가는 돈은 6500만 달러(약 70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인 UEFA 유로의 우승상금은 750만 유로(약 93억4000원)다. 그러나 본선 출전 팀에 800만 유로(약...
1985년 열린 유벤투스와 리버풀은 유러피안컵(챔피언스리그 전신) 결승전에서 잉글랜드 훌리건의 난동으로 39명이 사망했고, 454명이 크게 다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시대가 변했지만 훌리건의 응원 문화는 더욱 과격해졌다. 집단 난투극은 물론 경기장에 홍염까지 투척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스웨덴 프로축구 리그에서는 100명이 넘는 스웨덴 축구...
새로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신 감독은 2009년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이끌고 K리그와 FA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성남 일화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1년에는 FA컵 우승도 경험했다.
신 감독은 대표팀 코치로 이번 아시안컵에 나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며 준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돼 서둘러 신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신 감독은 2009년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이끌고 K리그와 FA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성남 일화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1년에는 FA컵 우승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