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천 방침 유지냐, 아니면 공천으로 선회냐'에 따라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6ㆍ4 지방선거 판도 역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취합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 당의 최종입장을 결정한 뒤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를 공식 발표한다.
공천과 무공천 중에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당 경선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6·4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박심(朴心ㆍ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에 "당심은 중립이며 박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전체회의에 앞서 "각 시도당에 공히 일어나고 있는 일 중 하나가 박심, 당심 논란이다. 박 대통령은...
◇ [단독] 행복주택, 지방선거까지 후보지 신규 지정 없다
6.4지방선거 이전에는 행복주택 후보지 추가 지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범지구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지구를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
야당 대표와의 회담이 아울러 6•4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1야당 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께 기초공천 폐지 문제를 비롯, 정국 현안을 직접 만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을 다시 한번 강력히...
양 공동대표는 이날 ‘민생’과 ‘정치혁신’을 강조하며 6·4 지방선거 승리와 2016년 의회권력 교체, 2017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3전 3승을 통해 한국 정치의 판을 갈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안철수 김한길 양 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공약 파기를 직접 거론하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대...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 이후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 의원이 합세하면서 정치권의 여론 향방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정례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김한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의 승리를 위해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공동준비위원장은 “제 고향인 부산은 대한민국 그 어느 곳보다 새정치가 필요하다”며 “새정치로 변화를 이끌고 그 변화로 부산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부산...
6ㆍ4 지방 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의 신당 지지율 곤두박질은 심각하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31%로 통합신당이 새누리당보다 10%나 낮았다. 인천경기는 새누리당 42%, 새정치연합 32%였다.
충청권에서는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대전ㆍ세종ㆍ충청의 경우 새누리당 지지율은 51%인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지지율은 19%에...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데다 6월 지방선거와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분양을 마치자는 전략에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봄(3~5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08곳, 7만5345가구에 이른다. 주상복합단지는 포함하고 임대아파트는 제외한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98가구보다 87.4%(55곳ㆍ3만5147가구)나 급증한...
통합신당의 주도권 경쟁에 6·15와 10·4 선언 승계 문제 등이 지지율 상승을 발목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창당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했던 통합신당은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어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19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6ㆍ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면서 추격 중인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15일 서울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P)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정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 50.4%의...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원 악재’가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 가운데 당내 일각에서는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을 제기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친이(친이명박)계 재선의 김용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정원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기관”이라며 남 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전날에는 친이계 좌장으로 불리는...
임종훈 靑 비서관
6ㆍ4 지방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8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훈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수원 영통 지역구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 신청자 15명을 직접 면접하고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임종훈 비서관은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5일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의 발언에 연이틀 반박 논평을 냈다.
기 정무부시장은 '정몽준 의원, 제발 공부 좀 하시고 말씀해 달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전날 YTN 출연 발언을 거론하면서 "정 의원의 서울시 비판은 거짓말에 이어 감(感)에 의존하는 수준 낮은 발언"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정...
전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병수 후보와 오거돈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서 후보는 33.4%, 오 후보는 24.4%로 나타났다.
다만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무응답한 비율이 42.1%나 됐다. 야권의 통합신당 창당 등 급격한 정치 환경 변화에 부산지역 유권자들이 표심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신당’ 선언 이후 지방선거 판세 분석을 위해 실시된...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FIFA 브라질월드컵(6~7월), 인천아시안게임(9~10월) 등 스포츠 빅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6월에는 지방선거까지 예정돼 있어 올해 골프장업계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골프장은 봄 시즌에도 그린피 할인 등 다양할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는...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달 24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두 사람의 출사표에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황식 전 총리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당 내부적으로 조기 귀국을 요구했고 김 전 총리 역시 기류를 감지한 듯 내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지가 지난달 28일 [단독]으로 보도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동작구 이주는...
유정복 남경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으로 야권의 세력이 확대된 가운데 새누리당 역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잰걸음에 나섰다.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장관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가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누리당은 경선을 시작으로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정치권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6ㆍ4 지방선거의...
◇ 김상곤 기자회견… 경기도지사 출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 만들 것”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4일 교육감직에서 사퇴하고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 사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