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상승…안철수 창당ㆍ정몽준 출사표 반사이익?

입력 2014-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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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철수 정몽준 지지율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개월만에 60%대에 진입했다.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 이후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 의원이 합세하면서 정치권의 여론 향방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정례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 역시 직전조사보다 0.2%p 감소한 29.8%를 나타냈다. 지난해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간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여론조사는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안철수ㆍ정몽준 의원 지지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안철수 의원의 창당과정 실수로 인한 반사이익일 것" "안철수ㆍ정몽준 의원 지지율 변화가 가장 큰 관심" "정몽준 의원 지지율이 안철수 의원을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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