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靑 비서관 사표, 왜?…'지방선거관여' 파문 확산

입력 2014-03-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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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靑 비서관

▲사진 = 뉴시스

6ㆍ4 지방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8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훈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수원 영통 지역구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 신청자 15명을 직접 면접하고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임종훈 비서관은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내가 당협위원장이 아니어서 결정권이 없고, 당 방침이 경선이어서 출마를 말릴 수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그는 "경험상 '치열하게 싸우다 안 되는 사람은 상처가 크기 때문에 서로 정리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공직기강팀이 조사에 착수하고, 야당이 집중공세를 펴는 등 사태의 파장은 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종훈 비서관이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임종훈 靑 비서관 사표 소식에 정치권 일각에선 "임종훈 靑 비서관 사표 당연한 것이고 선거중립 지켜야할 청와대가 앞서 위반하고 있으니 큰 문제다", "임종훈 靑 비서관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청와대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도 선거중립위반 시비에 말려있다. 반드시 선거중립 유지하길 당부한다"라며 임종훈 靑 비서관이 사표 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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