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130석 거대 제1야당 격상…초조한 새누리당 향후 행보는?

입력 2014-03-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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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거대 야당 지지율

130석의 거대 제1 야당이 탄생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공식 출범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정의·통합·번영·평화’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새 정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130석의 거대 야당으로 격상했다.

향후 1년간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공동대표로는 김한길·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창당대회는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정했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 5ㆍ18 민주화운동 참가자, 북한동포돕기 활동가, 구로공단 여공 등을 초대해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조화를 꾀했다.

양 공동대표는 이날 ‘민생’과 ‘정치혁신’을 강조하며 6·4 지방선거 승리와 2016년 의회권력 교체, 2017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3전 3승을 통해 한국 정치의 판을 갈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안철수 김한길 양 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공약 파기를 직접 거론하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대 야당으로 격상한 가운데, 새누리당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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