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해각서 등 총 10건 체결신재생에너지 외 자율주행, 스마트팜, 플랜트, 금융 등 협력 분야 확대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액수로는 5조 원(39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따내 잭팟을 터뜨린 가운데, 다음 잭팟을 위한 경제협력 기반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39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원 규모의 잭팟이 터진 카타르와 통상과 금융 분야에서도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부를 비롯해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카타르 측과 산업 분야 계약 1건과 통상과 금융 분야에서 각 1건씩 2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방문규 산업부...
윤석열 대통령과 에미르(군주)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에 캍타르 측과 역대 최대인 39억 달러(약 5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카타르 수도 도하 아미리...
그는 “합병이후 매출은 3조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약으로 승인받은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5개의 추가 승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 달성이 목표”라며 “짐펜트라의 매출은 3년내 3조원, 2030년까지 5조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수수료 등 비이자 수익 확대 효과"순이자 마진 꺾였지만 유지 가능"은행 순이익 21% 늘어 1조 육박증권·보험·카드사는 '뒷걸음질'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7∼9월)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도 갈아치웠다. KB금융은 올해 누적순익 ‘5조 원 달성’을 통해 ‘리딩 금융’ 자리를 공고히...
KB금융그룹은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3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383억 원)보다 8.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5조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KB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7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헸디고 설명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는데, 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익편취행위(계열사 부당내부거래를 통한 이익 수취)를 한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총수 일가를 고발할 경우 해당 행위에 관여한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도 고발 대상이 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 고발 지침' 개정안을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대한...
미국 SEC, 기관투자자 공매도 활동 보고 의무화 준비중국 증감위, 주식 대출 담보 비중 확대한국 공매도 거래액, 150조원 돌파 시간문제이복현 “특단의 조치 필요”
전 세계가 공매도와 전쟁하고 있다. 공매도와 관련한 규정을 만드는가 하면 세계적인 투자자가 나서서 공매도를 공개 비판하고 있다. 한국도 올해 공매도 거래대금이 이미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를...
올해 공매도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 였던 지난해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아직 연말까지는 두 달이 넘는 시간이 남은 만큼 대금 규모는 1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증시 공매도 거래대금은 17일 기준 148조95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는 143조6913억 원으로 이미 5조 원이상 뛰어넘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2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인프라 협력 강화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나선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19일부터 20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아부자)를 방문해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18일...
비 희토류계 영구자석 제조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Mn-Bi(망간-비스무스) 페라이트 자석’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성능 검증·개선을 통해 수요사별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한 2차 프로토타입까지 제작에 성공했다. 앞서 6월 코리센과 함께 한국재료연구원(KIMS)으로부터 Mn-Bi 페라이트...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5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ODEX ETF는 약 2년 만인 6월 1일 ETF 순자산 40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는 이로부터 약 4개월 만에 5조 원이 더 증가한 셈이다. 국내 ETF 시장은 110조 원 규모다.
순자산이 크게 늘어난 주요 상품으로는 △KODEX CD금리액티브(2조8000억 원) △KODEX 23...
HMM의 매각가격이 5조∼7조 원 정도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후보 세 곳 모두 자체 여력으로 HMM을 인수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인수 후보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LX그룹이 2조5000억 원, 하림그룹이 1조6000억 원, 동원그룹이 5000억 원 등으로 세 곳 모두 대규모 자금 조달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금리 인상과 업황 부진이...
고금리에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한 차주들이 늘면서 저축은행권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넘긴 부실채권 규모가 급증했다. 취약차주들을 중심으로 부실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국회 양정숙 의원실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캠코가 올해 저축은행권으로부터 사들인 무담보 채권액은 2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주사 순익 10% 감소한 4.4조KB 비은행부문 이익·NIM 성과작년보다 7.7% 증가한 1.4조 전망신한 등 하락은 충당금 적립 영향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다른 금융지주들은 이자이익 감소로 인한 실적 하락이 관측된다.
9일 금융정보업체...
경제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킬러 규제’ 혁파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 5대 분야, 97개 입법과제로 간추린 건의서를 국회에 보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21대 국회를 통과한 고용노동 법안을 분석한 결과 기업친화적 법안 비율이 낮다며 기업의 기를 살릴 법안 처리에 중점을 둬달라고 건의했다.
두 단체 메시지는 표현만 다를 뿐 판박이처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점검2조2000억 규모 정상화 펀드 가동 하나금융 2000억 자체 펀드 결성NH농협ㆍ우리 포함 4500억 규모
5대 금융지주 등 민간금융기관이 연말까지 약 4조 원 규모로 기존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연장ㆍ신규자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