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고민 끝에 본입찰 불참매각 예정가 높아 유찰 가능성도본입찰 결과는 다음 달 공개 전망
HMM 적격 인수 후보로 지정된 동원·하림·LX인터내셔널 중 동원과 하림만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LX인터내셔널은 고민 끝에 본입찰 불참을 결정했다.
23일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공사는 HMM 인수 본입찰에 나섰다. HMM 인수 기업 심사는 9월부터 이달 8일까지...
기획재정부는 내달 중 3조7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5조 원)에 비해 1조3000억 원 줄어든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4000억 원, 3년물 7000억 원, 5년물 6000억 원, 10년물 7000억원, 20년물 2000억 원, 30년물 1조 원, 50년물 1000억 원이 발행된다....
이 연구원은 “빠르게 늘어나는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매년 5조 원 규모의 이자비용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며 “당기순이익은 2024년 3조8000억 원, 2025년 5조8000억 원에 불과해 재무구조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참고로 2025년 수준의 이익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2028년 예상 부채비율은 여전히 291%로 높다”고 덧붙였다.
또 이...
거래소 붕괴에 따른 투자자 피해 우려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절충안 찾은 듯이르면 이달 말 최종 합의안 발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돈세탁 및 증권법 위반 혐의를 놓고 미국 법무부가 벌금 40억 달러(약 5조2000억 원) 부과로 수사를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무부는 2020년부터 바이낸스의...
이어 “2013년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으로 정부는 중견·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에 대해선 공공 서비스 참여를 제한해왔다”며 “법의 취지와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격차가 줄지 않고 중소업체가 구축한 공공전산망은 이따금 마비 사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일어난 시스템 마비와 올해...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유제약2우B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에코프로머티얼즈는 이날 29.90%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상장 이틀째를 맞아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5조 원을 돌파한 모습이다.
신규 상장한 2차 전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국내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4000억 원(38.2%) 증가했다.
3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5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7조 원)보다 1조6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휴림그룹 3개사(휴림로봇, 휴림네트웍스, 파라텍)가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5G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휴림그룹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휴림 AIDC(Advanced Internet Data Center)’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림 AIDC에는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다수 의석을 앞세운 거대 야당이 연구·개발(R&D) 예산에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새만금 관련 예산 증액안도 연이어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독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예산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추후 여야 협상에 따라 증액 여부와 최종 규모가 확정되지만, 야당이 수적 우위를 과시하면서 기한 내 예산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민 삶과 밀접한 경제 현안을 챙기고 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소상공인 대출, 택시 호출 수수료 문제 등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한 경제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자 윤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챙기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1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한진이 중국 에이왓글로벌코포레이션(AWOT Global Corporation)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진은 9일 중국 상하이시 AWOT 대회의실에서 AWOT와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사업체(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유통 플랫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노란봉투법, 방송3법 강행 처리에 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추진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국회는 14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지만, 여야 관계가 극한으로 치닫는 만큼 올해도 법정기한 준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실제 정부안에 담긴 내년도 R&D 예산은 25조9000억원으로 올해(31조1000억원) 대비 5조원 이상 감액됐다. R&D 예산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급격하게 오른 상황에서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보조금 나눠먹기 등 재정 낭비 요소를 없애기 위한 감액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R&D 예산 삭감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부터 영국 국빈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의 프랑스 순방까지 외교 강행군을 이어간다. 소방관과 농업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불법 사금융 대응, 수도권 광역교통 및 물가 대책을 챙기며 '민생'에 올인한 윤 대통령이 또다시 국제 외교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찾아 "정부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년 우리 정부 출범 당시 2조 4000억 원이었던 농업 직불금을 제 임기 내에 5조 원까지 약속드린 대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기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 직불금을 임기 내 5조 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순방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가에 지급하는 보조금인 '공익 직불금 예산 5조 원 확충'은 윤...
롯데케미칼이 내년 설비투자(CAPEX) 규모를 3조 원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CAPEX는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1조 원을 포함해 현재 3조 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은 “현재 신규 투자는 비전,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낮은 투자들은 시기를 이미...
7가지 가입 기준 중 4가지 충족, 나머지도 거의 완료12월 이사회서 27개국 만장일치 찬성 필요, 헝가리가 변수젤렌스키 “강력하고 역사적 조치” 환영EU, 내주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 금지 제재 예정
러시아와 2년 가까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EU 집행위원회(EC)가 이사회에 우크라이나와 회원국 협상을...
철심자동적층설비 등 자동화 가능한 설비 갖춰자동화 통해 공정 효율화 및 품질 극대화 이뤄“지난해 매출 2.1조 원…2030년 5조 원 목표”
“이미 2년 반에서 3년 가량의 제품 수주가 완료된 상황이고, HD현대일렉트릭이 해야 할 일은 납기일을 어기지 않고 잘 마무리하는 것 정도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후 2년 간 적자를 기록할...
최근 3개월 새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철도, 운송 관련 사업 확장·참여를 위한 회사설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 대신 건설공사 및 부동산 개발업체의 청산종결 등으로 계열 제외된 회사들이 많아진 것이 전체 계열사 소폭 증가로 이어졌다.
대기업집단 중 계열사 편입을 가장 많이 한 집단은 SK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