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에는 ‘새정치연합’을 창당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새정치연합은 불과 두 달 뒤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재탄생했다. 안 후보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렸다.
◇ 우여곡절 끝에 ‘안풍(安風)’재점화…‘문재인 대항마’로 = 그러나 시련이 닥쳤다. 2015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이와 함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4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3선의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구)을 임명했다.
바른정당은 “김 사무총장은 18대 국회에 처음 입성해 정치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했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김 사무총장의 임명으로 바른정당은 본격적인 대통령선대위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5일...
원내대표나 당대표도 아닌 안 전 대표가 대표연설자로 나서기로 한 때부터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대권후보 유세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음에도 안 전 대표는 후보로서의 공약을 설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먼저 우리 사회의 ‘5대 절벽’으로 △수출절벽 △내수절벽 △일자리절벽 △인구절벽 △외교절벽 등을 꼽고, “우리는 이러한 5대...
어차피 탈당하면 못 먹을 감 터뜨려 보자는 심보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본인이 당대표 때 헌납했어야 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라도 검은 때가 좀 빠지길 바라며 살길을 찾을 모양이다. 이미 때가 좀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같다. 그런데 본인만 모르지 아직도 검다는 걸 남들은 다 안다. 연탄은 아무리 닦아도 연탄일 뿐 절대 하얗게 될 수 없다.
추 대표는 4일 자료를 통해 “당대표로 선출된 지 100일이 됐다”며 “지나온 100일보다 앞으로 남은 5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D-5,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위해 혼신을 다해 집중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이 이기는 총력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의 탄핵 공조를 더욱 튼튼히 세우겠다”며 “새누리당...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에선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한 정당의 대표가 총리를 맡게 된다. 메르켈 총리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대표로 뽑히고, 내년 총선에서 기민당이 다수당이 되면 메르켈은 총리직 4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수개월 전부터 재임 도전에 대한 관측이 나왔었지만 메르켈 총리는 말을 아껴왔다. 그러나 미국 대선에서 예상치 못한 도널드...
정 원내대표는 특히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는 게 좋다”며 “이 체제로는 갈 수 없지 않겠냐. 일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주장에 대해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이 압도적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실제로 청와대를 점령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하야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대표와 회동한다. 20대 국회 첫 만남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과 내부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당 지도부는 당 대표와 부문별 최고위원 5명, 권역별 최고위원 5명, 원내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대에서는 전체 5명의 부문별 최고위원 중 선거인단이 구성되지 않은 노동·민생 부문을 제외한 여성·노인·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여성부문 최고위원에는 양향자 최고위원이 총 57.08%의 득표율을 기록해 유은혜 후보(42.92%)를 눌렀다. 청년부문...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친문(친문재인)’ 5선의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다.
추 대표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판사로 10년간 재직했다. 이후 1995년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게 발탁돼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TK출신이지만 호남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로...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친문(친문재인)’ 추미애(서울 광진을·5선) 의원이 선출됐다.
추 신임 대표는 27일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54.0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종걸 전 원내대표와 김상곤 전 더민주 혁신위원장은 각각 23.89%와 22.08%를 기록했다.
이는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해 단일 후보가 새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단일 후보는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날 오후부터 후보 등록일인 29일 정오까지 각각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새누리당 지지자 70%, 일반 국민 30%로 구성된다.
당초 주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