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함에 따라 지하수위와 물 이용 장애 여부를 계속 관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이행해 백제보 상시개방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은 "백제보 완전개방은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 4대강 보 개방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4대강 개방 보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8개 전문기관과 함께 수질, 수생태계, 퇴적물 등 1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2020년 하반기 기준 4대강 보 개방 관측·분석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14일부터 '보 관측(모니터링) 종합정보 시스템'에 공개되는 '보 개방·모니터링 종합분석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4대강 복원 발언으로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19.51% 오른 171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노펙스, 이화공영도 각각 전일 대비 3.62%, 29.94% 오르는 중이다.
전일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심의·의결, 세종·공주·죽산보는 해체하고...
환경부는 보 개방 후 나타난 변화가 단순히 보 대표지점에서만 관측되는 국지적인 특징이 아니라 보 상·하류에 걸쳐 나타나는 광역적 현상이라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정의석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모니터링팀장은 "이번 조사·분석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 생태계의 건강성도 보 개방 이후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개선되면서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 개방을 확대해 가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평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4대강 16개 보 중 현재 개방이 이뤄진 13개 보의 수질·수생태 등 14개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관측결과는 '보 관측 종합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감사원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도 하도 준설 등으로 치수 능력이 개선됐지만 보 설치로 홍수위가 일부 상승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애초 2009년 7월 나온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서 조차 홍수조절효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보의 물 확보능력만 제시했다”며 “보는 홍수에 부정적인 효과를 줬으며...
최악의 물난리가 이어지면서 4대강 복원 관련주인 이화공영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물난리를 겪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김진애 의원은 "'보'라고 하는 것은 일단은 물의 흐름을 막는 것"이라며 "아무리 수문을 다 열어놓는다고 하더라도 물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 하류로 바로 내려가지 못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둑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4대강 사업을 한 본류에서는 피해가 크지 않지 않았느냐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에 대해선 "항상 본류에서는 크게 문제가...
또한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정치권에서는 4대강 보 홍수조절 논란과 관련해 많은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4대강을 확대했다면 이번 홍수는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여당에선 "4대강의 폐해는 이미 입증됐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폭우피해와 관련해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현재 4대강 16개 보 중에서는 낙동강 및 금강에서 녹조가 소량 발생하고 있으며, 한강·영산강 보에서는 녹조가 출현하지 않고 있다. 앞서 7월 2주까지는 낙동강 중하류 보를 중심으로 남조류가 발생했으나. 7월 중반 강우 영향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했다.
환경부는 장마전선이 소멸한 후 폭염(33℃ 이상)과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 정체 수역을 중심으로 남조류가 다시...
161㎢ 늘어난 것을 조사했다.
김영훈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이번에 발견된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 1만여 마리에 불과해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라며 "보 주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등 생태계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고려한 보 개방·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낙동강 정체 수역은 여름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녹조 현상은 피할 수 없고, 강의 흐름을 막아 녹조가 심화했다면, 원래 자연적 흐름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4대 강 재자연화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있고, 환경부는 논의만 하지 말고 양수장 개선 등을 통해 일단 보 개방 확대를...
환경부 관계자는 "발견된 멸종 위기 생물 대부분은 보 설치 이전에 금강에 서식했다가 보가 설치되면서 사라졌다"며 "세종보는 4대강 16개 보 중 가장 오래 큰 폭으로 개방됐는데, 보 개방 이후 수생태계개선되면서 멸종 위기 생물들이 다시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보 개방으로 수심이 얕아지고...
그는 4대강 보 침수 피해자 재판, 이명박 정부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재판 등에서 국가로부터 피해를 받은 소수자와 약자의 손을 들어줘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에는 미쓰비시중공업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홍정기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4대강 보 개방이 녹조 저감에 효과가 크다는 것이 과학적·객관적으로 확인돼 4대강 자연성 회복 추진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아직 충분한 보 개방이 이루어지지 못한 낙동강도 양수장 개선 등을 통해서 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만히 내버려 두라는 4대강 보, 기어이 국민으로부터 뺏어가야만 하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민생 회복을 위해 소득주도성장 폐기 3법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이 부자 되는 경제, 민부론에서 말씀드렸듯, 꽉 막힌 시장과 경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서는 즉각 경제적 자유의 복원이 필요하다”면서 “주휴수당 제도개선법, 일할권리 보장법 등...
이 의원은 이어 "보 개방 후 가뭄 피해가 늘었지만 중앙정부가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보 건설에 좋은 점이 있으면 4대강 사업에 반대했더라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충남도는 4대강 사업으로 생태계가 훼손됐다는 데 동의하며, 다만 졸속으로 복구해 2차 손해를...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할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인선된 위원들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장우 자유한국당 위원은 "물 관리는 20년 가까이 모니터링 하고 보완해야 하는 일"이라며 "정권 5년만에 전임, 전전임자의 일을 갈아엎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이날 오전 황 대표는 걍기도 여주 이포보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작업을 규탄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이 정부는 모든 것을 적폐라고 하며 거의 1조 원을 들여 건설한 보를 2000여억 원을 들여 허물겠다고 한다"며 "이런 막무가내 재정정책으로 어떻게 경제가 살아나겠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땡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