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물관리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4대강 반대·친정부 인사"

입력 2019-10-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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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청사 환경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청사 환경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환경부)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할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인선된 위원들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장우 자유한국당 위원은 "물 관리는 20년 가까이 모니터링 하고 보완해야 하는 일"이라며 "정권 5년만에 전임, 전전임자의 일을 갈아엎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4대강 보를 일부 철거하겠다고 결정해놓고 지역주민의 반발이 워낙 심하니까 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가 할 일이라고 넘겨 놓고 두 달 늦게 출범했다"며 "위원회는 대부분 친정부, 4대강 반대론자, 조국 같이 편협되고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분들로 꽉 채웠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임이자 의원도 위원회 구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거들었다.

이에 대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위원회 구성 문제는 저희 부의 차원을 떠났다"며 "50~60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중립성을 갖춘 분들로 나름대로 균형있게 구성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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