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문 대통령은 강도 높은 재정개혁도 주문했다. 그는 “국가의 재정능력이 한정돼 있으니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해 선택과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회의 말미 이뤄진 정부 기금 통폐합 등 기금체계 개선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부는 기금운용평가 결과가 좋지...
이 밖에 최 위원장은 이날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본시장 3대 개혁과제’도 함께 언급했다. 2017년 기업들은 자본시장에서 42조6000억 원을 조달했으나 이 중 중소기업은 3조2000억 원을 확보하는데 머물렀다. 최 위원장은 중소, 벤처기업이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모·사모 자금 모집체계를 개편하고 신규공모시장(IPO)의...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사람중심 경제를 위해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삼아 경제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채무의 증가를 억제하는 가운데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도모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년에 3%대의 성장을 회복, 올해 1분기에도 1.1%의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에도 3...
브라질은 테메르 정부 출범 이후 경제난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노동, 지적재산권, 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혁을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과도 정부 시기 브라질의 제도적 환경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응한 우리기업의 전략을 제시한다.
최신원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은 포럼개최와 관련 “지난 2012년부터...
김 위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식 시장경제로의 개혁 의지가 높아서 비핵화를 통해 최대한의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자 이번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단계로 접어들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강조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를 통해 남북 경협 문제의...
우리 경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경제 동향 및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과 구조개혁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긍정적 요소들이 국가신용등급에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평사들은 “최근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혁신성장과 함께 공정경제를 경제 운용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대·중소기업 상생과 재벌개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이런 공정위에 대해 일부는 아직 멀었다고 지적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일부는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라도 공정위가 역할을 강화함에 따라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2만4408.0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67% 오른 2656.87을, 나스닥지수는 2.07% 급등한 7094.3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 주석이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포드는 전일 대비 1.8% 올랐고, 제너럴모터스(GM)는 3.3% 상승했다. 테슬라와...
그는 “지난 10년간 동유럽과 중앙아시아가 공공 부문 개혁 등에 힘입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며 “문제는 지속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나라는 아제르바이잔이다. 구소련을 구성한 공화국 중 하나였던 아제르바이잔은 1991년 독립해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무기로 성장했다. 2014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7600달러(약 805만 원)를...
금융위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은 회계개혁 및 기관투자자 책임 강화와 함께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라며 “효과적인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는 향후 5월 중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개선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핵심원칙별...
그는 “푸틴 대통령은 체제 유지를 위해 개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 개선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야당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4선임이 확실해지면서 푸틴 대통령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유인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경제 컨설팅 업체인 마크로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
개혁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을 강조하며 한국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올해 제2차 ‘비전 2030 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며, 대(對) 사우디 투자와 기술이전 등 실질적 성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과제는 별도 구분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더불어 백 장관은 사우디 자동차산업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 육성전략 수립,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담당했던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부서에 나누어져 있던 환경 관련 업무가 생태환경부로 전부 이관하게 된다. 시진핑 지도부는 금융리스크 예방과 빈곤퇴치, 환경보호를 오는 2020년까지 달성해야 할 3대 국정 중점과제로 삼고 있다.
WSJ는 가격 조정과 사업 면허, 반독점 활동과 품질 관리, 식품 의약품 안전 등 다양한 시장규제 기구들이...
아베 신조 정부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민 개혁보다는 자동화에 주목한다.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여성, 노인 등 소외된 노동력의 이용을 장려한다. 이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미쓰비시UFG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등 3대 금융그룹은 AI와 로봇을 도입해 인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 생명보험사나 인터넷 부동산 중개업체 등...
이에 대해 권익위는 "대형 부패사건으로 대내외 인식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부정청탁금지법·반부패정책협의회 복원·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등 반부패 개혁노력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권익위는 "CPI 51위는 우리나라의 국격이나 경제 수준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국제사회에서 반부패...
삼성그룹은 중국의 기획재정부 격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투자 협력에 대한 2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재부와 발개위는 2일 중국 북경 발개위 청사에서 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 5월 14차 회의 이후 사드 갈등으로 막힌 이후 1년 9개월 만의 재개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기재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장관(수석대표)과...
그는 "이러한 변화는 결코 혼자 만든 것이 아니다"면서 "회원사들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고 금융개혁 의지가 높았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같은 시기에 일했던 행운도 있었다"고 말했다.
임기 동안 규제 완화를 강조했던 황 회장은 이임사에서도 규제완화 필요성에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나...
4차위와 관계부처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 시범도시가 5년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도록 규제 샌드박스 등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정부 R&D 및 정책예산의 집약, 스마트시티 인프라 조성 검토, 시민참여 활성화 등 전방위 지원에 착수한다.
특히 지자체·민간(기업·대학) 등의 자유로운 생각이 시범도시로...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공정경제 시책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경제력남용 방지 △갑을관계 개혁 △혁신경쟁 촉진 등 3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은 올라간다. 2016년 기준 지분율 20% 이상 내부거래 11.4%, 50% 이상은 18.4%, 100%는 66%로 조사됐다.
또 중소기업 집중업종에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보험 업계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입원이나 수술 등 치료 이력 심사 기한을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기존에는 5년간 치료 이력, 암, 백혈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출혈·뇌경색, 당뇨병 등 10대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