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에는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김영랑의 ‘바다로 가자’), 2019학년도에는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김남조의 ‘편지’), 2020학년도에는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박두진의 ‘별밭에 누워’)였다.
문구는 수능 출제위원들이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술적 요소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2019년 경주대, 한려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등 지방대학들은 정원 내 모집인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이미 폐교되었거나 2019학년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 대학은 총 32개교이며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폐교 위기 대학 등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폐교에 따른 방치된 ‘빈 대학’은 자칫 우범지대가 되어 인근 지역의 상권 몰락으로 이어질 수...
교육부는 또 A 학생 이외에도 2017~2019학년도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점수 조작 의심 사례 5건을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총 입학정원의 10% 모집정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위반 시 대학에 부과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진주교대에 '기관 통보' 조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기(1∼6월)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3만40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학년도 1학기 18만5000명보다 82%가 감소했다.
올해 1∼6월 입국 유학생 가운데 국내 감염을 제외하면 총 255명이 확진됐다. 공항 검역에서 33명,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22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전용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앞서 교육부는 2019년 7월 연세대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대학원에서 2016학년도 후기 입학부터 2019학년도 후기 입학까지 입학전형 자료가 보존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대학원 입시 서류는 4년 이상 보존하게 돼 있다. 조 씨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최 대표가 허위로 발급해준 인턴 확인서를 고려대와 연세대...
모든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 도입·새 교원수급 기준 마련
2019학년도부터 보통교과 진로선택과목에 적용되고 있는 성취평가제를 2025학년도 고1부터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 도입한다. 학생들이 학업 성취수준에 대해 더 정확히 평가받을 수 있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예비·현직교원의 복수전공·부전공 활성화를 추진해, 교원들의 다과목 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116개 대학이 5906명을 추가 선발했던 2019학년도에 비해 추가선발 인원이 51.2%(3024명)나 증가했다.
지역거점 국립대들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경북대의 올해 정시 경쟁률은 3.11 대 1로 지난해(3.59 대 1)보다 감소했고, 전북대의 경우도 3.17 대 1로 지난해(3.87 대 1)보다 낮아졌다. 또 △부산대(3.35 대 1→3.24 대 1) △충남대(3.76 대 1→3.30 대 1) △경상대...
박 총장은 “취업률이 우수하다 보니 학부모 및 고교 교사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입학 성적도 4년제 기준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특히 장학금을 수혜 학생의 비율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약 70.2%에 달한다. 이 중 17% 이상의 학생이 전액장학금 혜택을, 35% 이상의 학생이 등록금 50% 이상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산기대의...
이는 2019학년도 1.36대 1, 2020학년도 1.37대 1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외고 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로 학령인구 감소를 꼽았다.
서울 소재 중3 학생 수가 6만5620명으로 전년도 7만2775명에 비해 7155명(9.8%) 감소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령인구의 감소가 외고 경쟁률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각 학교의 대입 성적표가...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15명, 2019학년도는 9명이었다. 결시율은 14.7%로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가장 높았다. 수능 응시 수험생은 42만1034명으로 1994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이래 가장 적었다. 재학생은 29만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만5918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위권이 줄어들고 졸업생이 초강세를 보일...
중복 지원자는 2019학년도 1만2259명, 2020학년도 1만1262명, 2021학년도 9978명으로 지속해서 줄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입 대상자도 줄어든 영향이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가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데 따른 불안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자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지난해 이의 신청은 344건이었으며, 2019학년도 수능은 991건, 2018학년도에는 978건의 이의 신청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질 확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문제 오류가 인정된 경우는 8차례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에는 2017년 한국사와 물리Ⅱ 영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평가원은 이달 14일 오후 5시...
앞서 국어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에서 생소한 경제 관련 개념이 등장하고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나와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혔고, 지난해 2020학년도 수능도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초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대체로 수험생 부담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채우며’(주요한의 ‘청년이여 노래하라’) △2017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정지용의 ‘향수’)△2018학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김영랑의 ‘바다로 가자’)△2019학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김남조의 ‘편지’) △2020학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박두진의 ‘별밭에 누워’)
2020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학교가 56개교가 대상으로, 2017~2019학년도 대학별고사는 실시했지만 영향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교 14개교도 포함됐다.
위반문항 비율은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들이 출제한 전체 문항 중 0.2%로 나타났다. 수학의 위반 비율이 0.7%였으며, 과학과 영어, 인문사회 분야에서 위반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DGIST는 수학 2문항...
세부적으로 보면 2019학년도 2학기 시작한 고교 3학년 무상교육을 내년에 1학년까지 확대하기 위해 2621억 원을 편성했고, 친환경 무상급식도 고1까지 시행하고자 올해보다 555억 원 증가한 452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교복,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을 살 수 있도록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자 326억 원을...
교사추천서·자기소개서에 ‘부모 찬스’ 등 기재금지사항 기재
성균관대의 경우 2019학년도 학종 서류검증위원회에서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부모 등 친인척 직업'을 기재한 82명 중 45명은 불합격 처리했지만 37명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봤다. 그 결과 탈락했어야 할 4명이 합격했다. 교육부는 담당자에게 중징계와 경징계를 요청하고 탈락자에 대한...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지원자는 2019학년도(59만4924명) 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지원자 수가 50만 명 밑으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으로 12.0%(4만7351명) 감소했다. 재수생을 포함한 졸업생은 13만3069명으로 6.5%(9202명) 줄었다.
고3 재학생이 더 감소한 탓에 지원자 중...
2020학년도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100%)의 경쟁률은 6.5대 1 수준이었으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은 10.4대 1로 2019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학생부위주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서울과기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주요 학종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이...
특히 임 강사는 2018학년도,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에서 3년 연속 전 과목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경쟁사를 포함한 수능 인터넷 강의 업체 중에서 사회탐구 영역 Q&A 게시글 수가 가장 많은 선생님 1위를 차지했다. Q&A 게시글 수는 강사의 인지도와 수강생 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수치다.
또한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환원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