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국방부 청사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A(77)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국방부 정문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70대 남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긴급 체포됐다.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과 배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이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해폭행 또는 협박을...
A 군은 28일 오전 3시 20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 B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채팅앱을 만나 알게 된 사이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A 군이 당시 B 양의 집으로 가 단둘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범행 직후 경찰에 "(B 양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흉기 휴대) 위반 혐의로 A(38) 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8시 22분께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소지하던 28㎝ 길이의 정글도를 떨어트렸다가 다시 주운 뒤 주점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주점 사장이...
아파트 야시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9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천안 동남구 한 아파트 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흉기를 꺼내며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협박)로 남성 A씨(60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7분경 해당 아파트에서 진행 중인 야시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가 입주민 B씨가 이를 말리자 흉기를...
술자리에서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셰프 정창욱(42)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됐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익환 김봉규 김진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정창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내용, 수단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A씨는 7월 17일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옛 연인 B씨의 가슴과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범행 당시 인천지법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당시 범행을 제지하던 B씨의 어머니는 양 손을 크게 다쳤고 A씨가 살해한 B씨의 자녀는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은 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2)이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 영상이 재생되자 고개를 떨궜다.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 3차 재판에서 검찰은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기도 파주에서 군인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파주경찰서와 군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군인이 갑자기 군용 차량에서 내려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갑차에 타고 있던 현역 군인 A 상병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내려 군용 대검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했다. A 상병은...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성폭행하려다 마침 찾아온 남자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달라이더 A씨(28)에 대해 검찰은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붙잡혔다.
2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2분경 은행동 인근에서 피의자 A씨(50대)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남성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1cm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최원종 사건(일명 분당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석 달이 지났다. 이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 고(故) 김혜빈 씨의 어머니는 여전히 지원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명 치료 기간 병원에 상주하면서 생업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계는 더욱 팍팍해졌다.
8월, 피해자 입원비만 6일간 13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이를 접한...
부산의 사직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8월 5일 오후 9시께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추바는 시카고 근교의 한 주택에서 6세 소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은 물론, 소년의 어머니까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뉴욕에 자리한 컬럼비아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뉴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위치해 평소에도 외부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이다. 출입 통제는 한...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식당에 나체 상태로 들어가 흉기를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옷을 벗고 문신을 보여주며 밖으로 나갔다. 당시 그는 하반신에 시커멓게 문신을 드러냈다.
이후 한 식당에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고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A씨는 협박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아파트의 가스 공급을 중단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지상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A씨는 현관문을 잠근 채 베란대 난간에 걸터앉거나 집기류를 바깥으로 던지면서 “자녀를 데려와 달라”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현장에...
정유정은 5월 26일 오후 부산 금정구에서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사체를 훼손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유인해 살해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2건에 대한 추가 혐의(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서도 송치된 상태다.
재판부는 다음 달 6일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하고, 이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범죄에 의해 6세 소년이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당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내 유대인과 이슬람 교도를 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은 1급 살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