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ℓ당 15.1원 내린 1512.5원에 머물렀다. 3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으나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낙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평균 15.1원 내린 1512.5원으로 나타났다....
연이어 치솟던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9일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1492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2원 내린 1535.1원을 나타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4원 하락한 1623.2원이었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경남의 휘발윳값은 ℓ당 1514.2원으로 전주 대비 0.6원 내리는 데 그쳤으나 여전히 서울보다는 109원가량 낮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대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 등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15주째 올랐다. 다만, 오름폭은 좁아졌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4.0원(0.3%) 오른 1536.3원으로 나타났다. 전주 상승폭은 0.4%였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원 오른 ℓ당 1398.6원, 등유는 같은 기간 0.9원...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휘발유 인상분은 ℓ당 65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전주 대비 26.0원 상승한 ℓ당 1613.8원을 기록했다. 전남 광주는 전주보다 27.0원 오른 ℓ당 1504.0원이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2달러 오른 배럴당 70.8달러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첫 주, 전국 휘발유 가격 오름폭은 전주보다 2배 가까이 가팔랐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36.4원 오른 1496.4원이었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첫날 휘발유 가격은 1500원을 돌파했다. 오름폭은 3개월 전 상승세를 탄 이래...
따르면 전국 주유소 1만1000여곳의 가운데 지난 7∼8일 이틀 동안 휘발윳값을 올린 곳은 80.9%에 달했다.
휘발윳값을 ℓ당 65원 이상 인상, 유류세 인상분을 전부 반영한 주유소는 전체의 13.2%였다.
서울 지역 주유소는 전체의 92.1%가 휘발유 판매가격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 가격을 올린 주유소는 전국 80.2%, 서울 91.1%였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휘발유 등 유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의 1600원 돌파는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서울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ℓ)당 1606.24원으로 전날 대비 10.10원 올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7일 이뤄진...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르게 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도 맞물려 앞으로 1~2주간은 기름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의 국내유가 시차반영 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휘발윳값이...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됨에 따라 내달 7일부터 휘발유는 1ℓ당 65원, 경유는 1ℓ당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ℓ당 16원 오른다.
정부의 이런 정책은 최근 △산유국 정정 불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증산 압박 △셰일가스 증산 등 갖가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작년 말 배럴당 51달러까지 떨어졌던 브렌트유 가격은...
전국의 수많은 주유소 중 휘발유가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요?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최상·최하 '톱10'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휘발유 가격 하락…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어디?
(출처=오피넷, 한국석유공사 정보서비스센터)
◇하락하는 휘발유 가격 (ℓ당)
-2017년: 1491....
1990년대 말, IMF 이후 환율이 치솟으면서 휘발윳값이 2배로 뛰었습니다. 놀란 소비자들은 단가가 절반 수준인 디젤차로 몰렸습니다. 디젤 SUV에 집중했던 쌍용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던 시절이었지요. 이를 지켜본 정부는 디젤 단가를 휘발유의 80%까지 끌어올리며 세수를 챙겼습니다.
당시 네바퀴굴림 SUV는 ‘전시동원차’로 지정돼 세제 혜택도 컸습니다. 디젤 SUV로...
상승하는 휘발윳값에 정유업계는 울상이다. 휘발유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절반이 세금(유류세)으로 나가는 데다가 기름값이 오르면 정유사를 보는 소비자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3일 기준으로 5월 누적 평균 국내 휘발유 가격(ℓ당 1572.59원) 중 유류세는 919.91원이었다. 이는 920원을 넘었던 2014년 12월(924.64원)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의 비용을 뺀 금액으로 정유사의 수익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정유사들의 제품 가격이 원유 가격을 따라가지 못해 국제 원유(비용)와 제품 가격의 스프레드가 줄어들어 정제마진이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위축되는 소비...
현재 18주 연속으로 상승 중인 국내 휘발윳값이 감산 합의 이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4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26.8원, 경유는 1318.6원이다.
그러나 유가 상승이 업계에 무조건적으로 달갑지만은 않다. 높아지는 소비자 불만과 대체 에너지 수요로 정유업계는 “현재 OPEC 정례...
휘발유의 ℓ당 가격이 2000원을 넘긴 주유소도 늘고 있다. 1일 기준 제주도의 인양주유소가 ℓ당 2140원을 받아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쌌다. 그 다음은 서울 중구의 서남주유소(2115원)였다. 2000원이 넘는 곳은 모두 12곳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1만2000여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83.70원으로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원인은 지난달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생산량 감축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생산량 할당 논의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맞물려 성사되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론이 대두됐지만, 감산 ‘키’를 쥐고 있는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가격 부양 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OPEC, 감축 합의…하루 최대 75만 배럴 생산량 줄일 듯
오늘(29일) 이투데이 1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전 세계 원유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어젯밤 생산량 감축을 결정했습니다. 3320만 배럴(지난달 기준)에 달하는 일일 원유 생산량을 3200만~3300만 배럴로 줄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 하네요. 외신들은 일일...
[카드뉴스] 국제유가 하락에도 휘발윳값 요지부동…서울 평균 ‘1535원’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에 또 하락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센트(0.5%) 내린 배럴당 42.92달러로 마감했는데요. 석유수출국 기구(OPEC)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최근 주간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