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1500원 넘은 휘발윳값…"언제까지 오를까"

입력 2019-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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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기름값.'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5개월 만에 1500원을 돌파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저번 주보다 ℓ당 29.2원 오른 1525.5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1500원을 넘은 것은 2018년 11월 넷째 주 1516.32원 이후 5개월 3주 만이다.

휘발윳값은 지난해 2월 셋째 주부터 13주 연속 오름세다. 휘발윳값은 유류세 인하 폭을 15%에서 7%로 조정한 지난 7일 오후 5개월 만에 전국 평균 가격이 ℓ당 1500원을 돌파했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휘발유 인상분은 ℓ당 65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전주 대비 26.0원 상승한 ℓ당 1613.8원을 기록했다. 전남 광주는 전주보다 27.0원 오른 ℓ당 1504.0원이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2달러 오른 배럴당 70.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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