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4개월여 상승폭 꺾이나?

입력 2019-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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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감소세… 중동정세 우려 국제유가 반등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ℓ당 15.1원 내린 1512.5원에 머물렀다. 3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으나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낙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평균 15.1원 내린 1512.5원으로 나타났다.

6월 첫째 주 들어 5월 말과 비교해 1.2원 하락해 약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둘째 주 7.4원 하락, 셋째 주 15.1원이 내리면서 하락 폭은 2배 커졌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0원 내려 1600.3원을 기록했다. 인천은 28.7원 내린 1485.0원이었다.

경유는 평균 1374.9원으로, 전주보다 14.7원 내렸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도 ℓ당 0.2원 내린 851.6원이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6월 마지막 주에는 낙폭이 줄어들거나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에 이어 배럴당 0.5달러 오른 61.1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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