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오름세 지속…평균 휘발유 값 ℓ당 1485원

입력 2017-0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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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넘는 주유소 12곳

새해에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해 1일 오후 1시 기준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99원 오른 1485.69원, 경유는 1.55원 오른 1278.91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의 ℓ당 가격이 2000원을 넘긴 주유소도 늘고 있다. 1일 기준 제주도의 인양주유소가 ℓ당 2140원을 받아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쌌다. 그 다음은 서울 중구의 서남주유소(2115원)였다. 2000원이 넘는 곳은 모두 12곳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1만2000여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83.70원으로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6일(1424.41원)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여 남짓 사이에 4.2% 올랐다.

지난해 12월 31일 경유 평균 가격도 ℓ당 1277.36원으로 역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이 1589.66원, 경유 평균 가격은 1380.6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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