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은 지난달 말 포스코 후판에 대해 7.39%의 반덤핑 관세와 4.31%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합계 11.70%의 관세가 부과된 것이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주로 선박 건조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연 30만 톤) 중 약 90%가 포스코 물량이다.
지난해 11월 예비판정 당시...
열연·냉연·후판·강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반덤핑 조사 대상을 선재까지 확대한 데 이어, 강도 높은 수입규제까지 예고하며 한국 철강사들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한국산을 비롯한 수입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산 수입품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것은...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에서 후판을 공급받아 롱스틸로 가공 후 대리점으로 납품한다. 대리점에서는 규격에 맞는 표준플레이트로 재가공해 공장기계, 산업기계, FA설비, 금형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로 납품한다”며 “신진에스엠은 직영점 3곳과 대리점 34곳을 통해 표준플레이트를 판매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추어 직영점을 통합하고 대리점 수를...
지난해 제품 고급화 전략 및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고, 연초 열연ㆍ냉연강판, 후판 등 주요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원자잿값 상승분을 일부 상쇄한 덕이다.
문제는 이같은 우호적 환경이 계속 될지 여부다. 지난해부터 누적된 원료비용 부담을 덜어내려면 제품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조선·자동차 등 고객사들은 되레 가격을 내려달라고...
미국 정부가 포스코 후판에 11.7%의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우려했던 관세 폭탄은 면한 셈이다. 포스코는 정부와 협의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31일 관련 업계 따르면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은 전일(현지시간) 포스코 후판에 대해 7.39%의 반덤핑 관세와 4.31%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합계 11.70%의 관세가 부과된...
포스코는 2015년 제강-연주-압연의 일관 생산공정을 갖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했다. 이후 광양 후판공장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포스코는 올해 말까지 △원가절감 기술 △품질제어 기술 △IT융복합 기술 △고숙련 직원의 기술 노하우를 개발·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는...
지난 22일 동국제강의 충남 당진 후판 공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공장의 외벽에는 2005년부터 브라질 CSP와 맺은 교류를 상징하는 커다란 아트월이 기자들과 거래처 직원들을 반기고 있었다.
이날 동국제강은 10년의 염원을 담은 브라질 CPS제철소 슬래브를 공개했다. 지난 1월 28일 브라질에서 슬래브를 싣고 출발한 배는 49일간 총 1만9000여km의 여정을 거쳐 지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오는 29일 예비판정에서 6.82%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포스코 후판에 대해 최종 관세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주로 선박 건조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연 30만 톤) 중 약 90%가 포스코 물량이다.
상황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이달 초 미국 정부는 한국산...
현재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전경련 회장의 멤버다.
이날 장 부회장은 인력과 설비, 산업 부문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가 증권, 부동산 등 팔 것은 모두 팔았다"면서도 "포항 2후판 설비를 연내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포항 2후판설비 매각과 관련해 인도와 이란의 일부 업체에서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이 후판의 소재로 쓰이는 슬래브의 자체 조달 시대를 열었다.
동국제강은 22일 충남 당진의 후판공장에서 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 입고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장세주 회장이 2005년부터 공을 들인 브라질 CSP제철소 프로젝트는 10년 만에 성공적으로 매듭짓게 됐다. 이날 동국제강은 1954년 회사 설립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고로에서 생산해...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말에는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후판(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을 내린다.
2분기에는 화학제품인 폴리아세탈(중국), 고순도 테레프탈산(유럽연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인도네시아)의 예비판정이 나오는 등 철강,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수입규제 예비ㆍ최종판정이 예정돼 있다....
이로써 그간 용광로 제철소가 없어 슬래브 전량을 수입한 동국제강은 CSP제철소를 통해 후판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오는 22일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 5만 톤이 충남 당진의 후판 공장에 도착해 입고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장세주 회장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공 들여온 브라질...
현대중공업의 과세 폭탄에 포스코, LG화학 등의 최종관세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후판(6㎜ 이상의 두꺼운 철판)에 대해 6.82%의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을 받았다. 최종 결정은 이달 말 나온다.
지난달 11.63%와 44.3%의 반덤핑 예비판정을 받은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에 대한 미국 상무부 최종판정도 5월께 나올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취성균열정지인성(BCA‧Brittle Crack Arrest) 보증 후판 EH47 강재의 한국선급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EH47 강재는 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현재 선급인증을 취득한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취성균열정지인성 8,940N/㎜1.5·항복강도 46㎏급·최대 두께 100㎜)의...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일본 조선업계에 대한 후판 공급량을 늘리기로 하고 협상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포스코 대변인은 포스코가 일본의 여러 조선업체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 업체명 등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조선업계가 포스코와 후판 공급 확대 협상에 들어간 건...
이 회사의 현금흐름과 함께 포항2 후판설비 매각 추진을 고려하면 상환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초 동국제강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국제강이 작년에 114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신용등급이 상향될...
지난달 신용등급이 상향조정(BB+)됐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신용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조기 가동에 성공한 브라질 CSP 제철소는 올해 총 273만 톤의 슬래브를 생산, 146만 톤을 동국제강 몫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3~4월부터 당진 공장에서 상업용으로 사용해 후판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공급과잉 품목인 후판, 강관 분야에 대해 설비조정과 인수·합병(M&A)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후판, 강관 등 수요침체가 심각한 품목에 대해 공공부문의 국산 철강재 수요창출 방안을 협의하고 철강산업 전문인력 육성 방안을 1분기 중 수립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고기능 소재 개발과 설비 스마트화를 위해 경량소재 연구·개발(R&D)...
도 실장은 경북 포항 지역 철강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후판, 강관 등 공급과잉 품목들의 선제적인 사업 재편을 주문했다.
그는 "후판, 강관, 합금철 등 구조적인 공급과잉 품목들은 선제적인 사업재편과 고부가 분야로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활법을 비롯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업계의 사업재편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후판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당진 후판 공장에 역량을 집중했다. 일본의 JFE와의 후판 기술 협력을 통해 고부가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라질 CSP 제철소에서 고급강 슬래브를 안정적으로 확보,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후판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제강은 조선용 수요 의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