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전경련 상황 관망 중"... 회비 납부는 보류 중

입력 2017-03-2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국제강)
(사진제공=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탈퇴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장 부회장은 22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 입고식에서 "아직까지 (전경련) 탈퇴에 대한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전경련 회비가 5억 원 이상되는 만큼, 회비 납부는 보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전경련뿐만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 철강협회 등의 경제 단체는 그 성격과 회원사의 이익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부회장은 "(전경련의) 존립 자체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회비 납부는 보류하고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전경련 회장의 멤버다.

이날 장 부회장은 인력과 설비, 산업 부문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가 증권, 부동산 등 팔 것은 모두 팔았다"면서도 "포항 2후판 설비를 연내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포항 2후판설비 매각과 관련해 인도와 이란의 일부 업체에서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64,000
    • +3.14%
    • 이더리움
    • 4,981,000
    • +6.87%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69%
    • 리플
    • 3,183
    • +2.68%
    • 솔라나
    • 210,700
    • +4%
    • 에이다
    • 713
    • +9.69%
    • 트론
    • 416
    • -1.42%
    • 스텔라루멘
    • 379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2.34%
    • 체인링크
    • 21,840
    • +6.48%
    • 샌드박스
    • 219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