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부실 대출로 촉발된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 사태와 횡령, 배임 등의 내부 통제 문제를 잠재울 수 있는 관리·감독 개편 논의는 이번 혁신안에서 빠져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와 행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과 이행계획’을...
회의에 참석한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는 CFD발 주가급락과 영풍제지 미수금사태,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및 횡령까지 연달아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권사의 금융사고 예방 및 보고체계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 건수와 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횡령 등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졌던 감독권은 행정안전부가 계속 맡기로 했다.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와 행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과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자문위는 중앙회장에 쏠린 권한을 분산하기로 했다. 경영대표이사직을 신설해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한다....
만기가 도래한 금융자산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재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상실하게 되고 장기 미사용 상태를 악용한 횡령 등 금융사고에도 노출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금융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소중한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꾸준히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사는 '숨은 금융자산 관리기준 개선방안'에 따라 금융자산...
민간 업체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가축 행동 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 기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진흥기금 등이 투입된 해당 사업에서 민간 업체가 횡령한 돈은 약 14억 원에 이른다. 감사원은 10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해당 업체 대표 이사 등 3인을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은행권 횡령을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못한 금감원에 경종을 울리는 방문이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이 앞다퉈 추가 상생금융안을 내놓고 있지만, 보다 더 내실있는 방안을 내라는 무언의 압박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불법 사금융 퇴치를 위한 방문이었지만 횡령, 이자장사, 고금리 등 은행권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횡령과 같은 자금통제 미비 사건을 보면 업무 분장 미흡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업무 분장과 실질적 IT시스템상 접근권한 통제, 물리적·논리적 보안, 상급자 검토 통제 등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부통제 비적정 사유 중 한국과 미국 공통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회계 인력 및 전문성 부족’(한국 20.1%, 미국 22.0...
직원이 회삿돈 2억원가량을 횡령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이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 직원 A씨가 2015년 2월∼2020년 10월 고객 돈 2억3400만 원을 횡령하자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를 통보했다.
금감원은 또 '신용정보 정확성 유지의무'를 위반한 우리금융·한화·스마트저축은행에 과태료 2억2200만...
올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를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책무구조도 도입도 연내 통과가 불발됐다. 금융위는 6월 내부통제의 최종 책임자로 최고경영자(CEO)를 명시하도록 하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9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해당 법을 소관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상호금융업권 임직원 직접 제재키로내년부터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안 시행카드사 '제휴업체 관리 강화안' 내용 담길 것
상호금융권과 여신전문업권의 횡령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팔을 겉어붙였다. 해당 업권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금융당국이 직접 기관과 임직원을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장기근무자 잇단 횡령사고 불구순환근무 대상자 부서이동 미흡업계 '영업 안정화 위해 인원 조정"
국내은행 9곳 중 5곳은 순환근무 대상 직원의 소속 이동 비율이 4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은행에서 순환근무가 필요한 장기근무 직원 중 절반 이상은 부서이동이나 직무순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이 내년까지 은행의 장기근무자...
장기근무자 잇단 횡령사고 불구순환근무 대상자 부서이동 미흡업계 "영업 안정화 위해 인원 조정내년 말까지 가이드라인 따를 것"
국내은행 9곳 중 5곳은 순환근무 대상 직원의 소속 이동 비율이 4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은행에서 순환근무가 필요한 장기근무 직원 중 절반 이상은 부서이동이나 직무순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화전기는 올해 3~5월 검찰 수사를 받았고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직후 한국거래소는 이화그룹의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는데, 메리츠증권은 내부 정보를 활용해 이화그룹 거래 정지 직전 이화전기 주식을 팔아 손실을 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본부 직원들이 직무정보를...
끝으로 이 원장은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유인이 커지고, 횡령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의 내부통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석일 전문심의위원이 회계감독 관련 주요 현안 추진 현황을...
박유천 역시 소속사 대표 A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박유천은 로그북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중심 활동을 시작했으나, 최근 로그북은 모든 채널에서 박유천과 관련한 콘텐츠를 돌연 삭제하면서 팬들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BNK금융지주에서는 거액의 직원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연금이 주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 환원 정책 등을 끌어낸다면 행동주의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한 관계자는 “주주 행동주의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면 기업들이 이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다. 국민연금이 전면에...
특히 9월에는 국내 시민사회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클레이(KLAY) 횡령·배임 등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과 카카오 관계사 임원들을 고발하기도 했다. 이번 쟁글 라이브워치 도입 시도는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라이브워치 온보딩에 대해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클레이튼 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트랜잭션...
경남은행 횡령 관련 손실은 작년·올해 상반기에 581억 원 기반영
적정 성장과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을 통한 적정 연체율 및 대손율 관리가 중요한 시점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아이엘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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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적용 모델당 연간...
BNK금융 관계자는 "전년 동기 실적은 경남은행 횡령사건 반영에 따른 현재 기준 수정 후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71억 원 감소한 13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BNK투자증권은 3분기 30억9500만 원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