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양자들이 착오로 인한 계약해지 혹은 기망에 의한 계약해지를 주장하면서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4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전부 기각시킨 사례, 기업 인수를 둘러싼 분쟁에서 금융기관들이 인수 예정 회사에 대한 대출거래를 무리하게 중단하자 그 효력의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사건에서 승소한 케이스, 경인운하 건설과 관련한 공구 분할 및 가격...
향후 3년간 전체 발행주식의 8%에 해당하는 자사주 210만 주를 분할 및 소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에 취득했던 자사주 209만5345주(전체 발행 주식의 7.99%)를 소각한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3분의 1씩 소각한다. 주주환원율은...
특히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중에서는 물적분할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거나, 소액주주연대 또는 행동주의 펀드들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견제의 눈’을 부릅뜨고 있는 곳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DB하이텍,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글로벌, 한일시멘트, 케이티앤지 등이다.
한국가스공사도 28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회사 피나클과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발행(STO) 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STO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 STO 구축 기술 고도화, 토큰증권화 자산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토큰증권 발행·중개·판매 플랫폼 레빗(Rebit)을 보유 중인 피나클은...
기존 주주들은 어수선한 회사 상황에 주가가 반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지분싸움에 주가가 오르길 기대하고 들어갔던 개미들은 고점 대비 많게는 30% 이상 하락한 주가에 속앓이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건수는 60건이다. 경영권분쟁소송 공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남양유업...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의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종근당을 신설했다. 존속법인인 종근당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HLB테라퓨틱스는 콜드체인 사업의 일환 중 건강기능식품, 기타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하며 사업확대에 나선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정리에 나선 카카오는...
금호석유화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4417주를 향후 3년간 분할 소각한다.
이 중 87만5000주(전일 종가 기준 1291억 원 규모)는 이달 20일 소각한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 결정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16.5%에 해당하는 총 500억 원 규모의 소각 목적...
물적분할은 자산‧부채를 분할해 회사를 설립하고 존속회사(母)가 분할된 신설회사(子)의 주식을 100%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주주는 존속회사(母)를 통해 신설회사(子)를 간접적으로 소유하게 되는데, 자회사의 가치가 모회사 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온 바 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경영‧재산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실현하겠다”며 “그린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Green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순 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약 23%다. 올해 2월 2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되며, 29일 SK디앤디의 변경상장 및 SK이터닉스의 재상장 후 거래를 재개한다.
인적분할을 통해 계열분리 수순에 돌입했다. 신설 지주사 산하에 상장사인 효성첨단소재와 비상장사 효성인포메이션(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를 둔다. 효성신설지주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맡는다.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존속 지주사 효성엔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이 남는다.
존속지주회사 경영을 맡은 조 회장은 효성화학의 지분 관계를...
앞서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효성홀딩스USA·효성토요타·비나물류법인·광주일보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조현준 회장이 맡는 존속회사 ㈜효성은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
PBR이 1배 수준이라는 것은 장부상 가치만큼만 회사의 시장가치(주가)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이는 미국(4.55배) 등 선진국 평균(3.10배)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일 뿐 아니라 대만(2.41배), 인도(3.73배) 등 신흥국 평균(1.61배)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최근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도 14.16배로 주요국과 비교 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주주들이 전자주주총회를 가능하게 하고,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비상장 회사에 대해 물적 분할 시 주식매도 청구권을 강화하겠다는 것도 현재 계획하는 부분이다. 또 이사들이 제3자 이익을 위해 의사 결정하는 경우 사전 승인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배상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도 포함이다. 그 외 다른 상법개정 부분이 더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효성은 효성첨단소재 등 일부 자회사의 지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효성은 1973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다. 조현준 효성 회장 등 15인이 보통주 56.1%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액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 당기순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분할 승인 절차가 통과하면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된다. 2018년 주식회사 효성을 지주사로 한 현재의 형제 경영 체제는 6년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이며, 조현상 부회장이...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가칭)을, 캔·연포장·골판지·생활용품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가칭)을 분할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주안건은 부결됐다. 신동주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극박 사업이...
노동시간을 줄여 임금을 낮추고, 남는 임금과 시간으로 노동자를 더 고용하는 정책 또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이르는 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누는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이나 직무분할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협의의 ‘잡셰어링’을 포함해 임금동결·삭감 등을 통한 고용유지 및 창출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 신조어 / 꾸꾸꾸
‘꾸며도 구질구질’...
고 임성기 창업주가 타개한 직후 공동상속인들의 상속재산분할협의 과정에서 송 회장이 임 사장을 포함한 자녀들 대비 2배의 지분을 상속받기로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송 회장이 경영권을 갖기로 하는 합의가 이미 성립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장남이 회사 지분을 최대한 많이 상속받는 재계의 일반적 관행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후...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투자 파트너였던 고(故) 찰리 멍거 버크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