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의 결정에 따라 2020년부터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이 0.5%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탈황장치 부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보다 더 친환경적인 LNG나 LPG 추진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폴라리스쉬핑, SK해운 등 국내 주요 선사를...
이번에 소개된 LNG추진선형은 18만톤급 및 25만톤급 대형 벌크선 디자인으로, 기존 선박 보다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각각 99%, 85%, 25% 이상씩 줄여,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먼지 총량제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질소산화물·황산화물 총량제와 함께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배출시설 형태가 다양하고 배출량 측정상의 기술적 문제로 그동안 시행을 유보해왔다.
최근 사업장에 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부착률이 높아져 먼지 총량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신규 선박들은 2020년부터 선박 연료 황산화물(SOx)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낮춰야 한다. 때문에 조선업체들은 환경 규제가 노후 선박 교체 주기를 앞당겨 신규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조선사의 수익성이 저하될 위험 요소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OPEC의 석유 감산 연장 등으로 해양플랜트...
UN(국제연합)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황 함유율이 0.5% 이하인 선박연료유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등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IMO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운항할 수 없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M&A 마무리 이후 대형 선사들이 얼라이언스 내에서의 균형을 위해 다시 초대형 선박...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선호, 저비용ㆍ친환경적 해상 LNG터미널 수요 확대 요인으로 FSRU의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무보는 전망했다.
포럼에 공동 발표자로 참석한 영국의 조선해양 전문조사기관 클락슨(Clarkson)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조선소는 조사 개시시점 이후 올 10월까지 건조 중 선박을 포함해 LNG...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해 “남은 기간 두 배 이상의 노력으로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11일 글로벌 경제전문지 JOC 주최 TPM 아시아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환경 규제가 세계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 결정(황산화물 함유기준 강화)에 따라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올해 초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선박연료를 친환경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LNG 추진선 운항...
운반선 내에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 등의 기술을 접목했다.
현대중공업은 LPG운반선, LNG운반선 등 초대형 가스선 분야에서 지금까지 약 200여 척을 건조해 선주사들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가스선 분야에서 LNG 운반선 12척,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산업부 관계자는 “이러한 개선효과는 미세먼지 1차 배출 감소(4%)보다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에 의한 2차 생성 미세먼지 감소(96%)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충남 보령ㆍ서천 화력발전소(4기) 가동중단으로 141톤의 미세먼지 저감, 전국 8기의 가동중단으로 304톤의 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령항에는 연간 180척의 유연탄 수송 선박이 입항하고 있으며 정박 중에도 황 함유량 3.5%의 고유황유를 사용하는 발전기를 이용해 선내 소비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연간 247톤의 황산화물,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황 함유량 0.1% 저유황유 사용 의무화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94%인 약 232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남동발전은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기 위한 탈질설비와 황산화물(SOx)을 없애는 탈황설비, 먼지를 없애는 전기집진기 등 설비를 갖춰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농도와 배출량이 타사 주요 석탄발전소 대비 40~80% 수준으로 낮다. 연간 운영비만 640억 원에 달한다.
영흥발전본부는 74.6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보유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선도적...
선박 연료인 벙커C유에 함유된 대기오염 물질 황산화물은 경유에 포함된 것보다 3500배가량 많다. 또 질소산화물, 초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인천항의 경우 미세먼지(PM10)가 연평균 55㎍/㎥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 등 외국 선진 항만에서는 선박 유류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IGCC는 기존 석탄화력 발전방식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 등의 대기환경 오염물질 발생량이 매우 적어 친환경 발전기술로 알려져 있다.
향후 CO2 포집설비와 연계될 경우 기존 석탄 화력보다 적은 비용으로 온실가스를 포집할 수 있으며, 화학연료 생산ㆍ석탄액화ㆍ합성 천연가스 생산 등 적용분야가 다양한 기술적인 특성도 지니고...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10월 2020년부터 선박배출가스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NG를 사용하는 선박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2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번 논의를 바탕으로 △민간부문 LNG 도입 지원을 위한 패키지형 시범사업 추진방안 △공공부문 LNG 추진선 도입 방향 △관련 세제지원 방안△중소 기자재 업체 등...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액체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비롯해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 다량 배출될 우려가 높은 곳이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불법 면세유 사용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전국 약 2400곳의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 중 1000곳을 점검한다. 지난해 6월 불법으로...
가스공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커졌다”며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LNG 추진 선박은 소형 선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디젤 엔진이 다량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황산화물을 100%, 이산화탄소를 20% 저감시키는 등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
또 오는 5월까지 액체연료유를 사용하는 1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진 원인물질인 황산화물을 다량 배출할 우려가 있는 불법연료 사용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농어촌에서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주범인 도로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차 매연에 대한 특별단속과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