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정권 내준 죄인” 불출마 최종 통보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7일 10월 재보궐 경기 화성갑 출마와 관련, 불출마 입장을 최종 확정해 김한길 대표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무산됐다. 손 고문은 이날 오전 11시께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총의를 모아 두번이나...
10·30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딸이 작년 11월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6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밝히고 “당시 인천지검 외사부가 발표한 사회지도층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으로 기소된 학부모 가운데 서 전 대표의...
이들은 서 전 대표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친박연대 공천 헌금 사건’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서 전 대표의 전력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들은 “절박했던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공천의 기준을 부인하고 오로지 특정인의 위해서라는 이유로 공천이 진행된다면 국민의 상식을 배반하는 것”이라며“노골적인 국민과의 약속파기”라고 일침했다.
김성태...
다음은 김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의 수사 재판 일지다.
△2010.8.19 = 금융감독원, 한화그룹의 비자금 의심 차명계좌 5개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8.27 = 대검, 서부지검으로 관련 수사첩보 이첩
△9.16 =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여의도 한화증권 사무실 압수수색
△10.19 = 한화 협력사 태경화성 압수수색
△10.27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
내란음모 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17일 오전 통합진보당 관계자 5명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홍성규 대변인, 김석용 안산 상록갑 지역위원장, 김양현 평택을 지역위원장, 윤용배 당 대외협력위원, 최진선 화성을 지역부위원장이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5명의 자택과 사무실 2곳 등 7곳 등에서...
5일 공개된 '살인의 추억'을 주제로 한 우수상 수상작 몽타주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우리 주변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엄청난 몰입도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이밖에 게임 같은 구성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여주현 작가의 판타지물 탈옥은 12일 부터 게재하고 있다.
SK컴즈는 또한 11월부터 이들의 본격...
그를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 ‘살인의 추억’(2003)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무거운 사회적 화두와 흥미 있는 전개가 공존했다. 봉준호 감독의 색깔은 영화 ‘괴물’(2006), ‘마더’(2009)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고, 그의 차기작 ‘설국열차’는 개봉 전부터 ‘봉준호식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한 철거업체 회장 등 8명이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횡령 등 혐의로 경기도 화성의 철거업체 다원그룹 자금담당자 김모(41)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정모(48)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범행을 주도하고 달아난 회장 이모(44)씨와 이씨 동생(40) 등 3명은 기소중지(수배)했다.
회장 이씨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용산경찰서는 18일 이번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송대관 부부는 지난 4월 캐나다 교포인 A씨 부부로부터 4억원대의 토지 분양대금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A씨 부부는 고소장에 "2009년 5월께 송씨 부부가 자신들이 주관하는 충남 보령시의 토지개발 분양사업이 인허가를 받아 다목적 건축이 가능하다고 투자를 권유해...
삼성의 화성 사업장은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근 식당 등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불산 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상 위험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삼성의 사업장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건강상 위협이 될 수 있다.
삼성은 최근 국내·외 정부 당국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흘히했던 책임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삼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 2명을 포함 총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삼성전자 2명과 협력업체인 성도ENG 2명 등 두 회사의 책임자를 업무상...
경찰은 이날 공포탄 1발과 실탄 1발을 발사하고 경찰봉으로 이씨의 양쪽 팔을 내리쳐 신고 15분 만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52분께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A(46·여)씨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수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J그룹의 전 재무팀장 이모씨에게서 이 회장의 비자금 170억원을 받아 운영했던 박모씨는 2008년 이씨의 살인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받을 당시 ‘이씨로부터 홍콩에 있는 이 회장 비자금이 3500억원 정도이고 300여개의 홍콩 계좌에 분산돼 있다는 얘길 들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진술 등으로 미뤄 이 회장이 국내외 차명계좌와...
또 사건 초기 불구속 입건한 9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메모리사업부 사장 전씨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또 누출사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각각 노동청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김구라는 최근 도박 사건으로 하차한 김용만을 대신할 적임자로 떠오르며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의 신임 MC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KBS는 김구라뿐 아니라 가수 조영남, 조우종 KBS아나운서 등을 염두하고 있다. '두드림'은 지난달 21일 김용만이 하차한 뒤 이해영 감독, 김C, 노홍철 등 3MC 체제로 운영해왔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김보성이 과거 화성 살인미수 사건 범인 검거 사실을 공개했다.
김보성은 20일 오후 11시15분부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문학의 밤’ 특집으로 의리시인 김보성을 비롯해 에세이 작가 김애경, 포토에세이 작가 조민기, 시나리오 작가 장현성이 출연,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한다.
김보성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화성...
지난 1월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난지 불과 두 달여만이다.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사건·사고는 안전을 무시한 우리 기업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삼성전자는 사고 은폐 의혹을 받고 있으며, 대림산업은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한 밤샘작업을 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특별감독...
이 회장이 해외에 머무는 동안 삼성 안팎에선 굵직한 사건들이 터져 나왔다. 박근혜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고, 형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의 상속재산 소송 1심 결과도 나왔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의 불산 누출 사고로 1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졌다.
이 회장은 해외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각종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직접 챙겼다.
최지성...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20일 “오늘 특별감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화성사업장이 워낙 넓어 점검을 모두 마치지 못했고 감독 결과를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25일까지 감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감독과 별개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선 경기고용노동지청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감독 결과와 수사 결과가 나오면 두 사건을 병합해...
‘찐빵소녀 사건’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긴 싸움을 해온 결과다.
'찐빵소녀' 관련 방송은 지난 2008년 9월과 10월 3회에 걸쳐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 방송된 것으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가족이 정신에 이상이 있는 소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면서 찐빵가게 일을 시킨다는 내용이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방송조작 논란의 최고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