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여객선이나 화물선, 군함 등 모든 종류의 배가 동원되었고, ‘구스틀로프호’도 이 피난 작전에 참여했다.
1945년 1월 30일 ‘구스틀로프호’는 피난민 1만582명을 태우고 발트해 연안항구를 출발, 독일로 향했다. 대부분 여자와 어린아이였고, 부상병들도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끝까지 추적했다. 잠수함을 동원해 선수와 선미, 중앙부에 3발의 어뢰를...
지난해 8월16일 진도군 병풍도 남방 4해리에서 ‘운항 부주의’로 일어난 화물선 충돌사고를 제외하고는 사고 선박은 모두 어선이었다. 이는 이 해역이 어업지역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10일에는 조도면 맹골도 남서방 1.7해리에서 어선 1척이 좌초됐고, 같은달 18일에는 맹골도 북동방 5.4해리에서 어선 2척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통상 VDR은 교신내용과 항해 경로ㆍ속도ㆍ방향제어, 심지어 엔진상태와 선박간 충돌방지까지 항해 관련 기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 및 수심 5000m 이상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그러나 한국은 3000t급 이상 화물선에는 VDR 장착이 의무화되긴 했지만, 국내...
페가서스프라임
한국과 파나마의 선적 화물선이 충돌해 파나마 화물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일본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가나가와현 미우라시 앞바다에서 한국 화물선 '페가서스 프라임'(7406t)과 파나마 화물선 '비글3'(1만2603t)가 충돌했다.
'페가서스 프라임'은 한국에서 도쿄항으로, '비글3'(1만2603t)은 요코하마항을...
이후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에서 발생한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의 8만 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Captin Vangelis)호와 이 배에 기름을 공급하던 460t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해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13일 남양주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 폭발사고로 4명의...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L호와 유류공급선 G호가 충돌, 선박용 경유가 유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에서는 원유가 유출됐다. 기름유출 사고는 바다는 물론 연안 어업을 하는 양식장도 오염시킨다. 이로 인한 어민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특히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와 460톤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했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기름유출 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부산 기름유출...
목숨걸고 막은것이다", "투철한 책임감에 사명감. 박수 보낸다", "진정한 영웅이다. 국회의원 공무원들 좀 봐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부산 생도 남서쪽 2.8마일 해상 묘박지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기름 유출량은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1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가 부산 남외항에서 충돌 사고가 난 8만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에 투입돼 로프 하나에 의지해 기름이 유출되는 파공 부위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 경사와 이 경사는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오고 벙커C유를 뒤집어쓴 악조건 속에서도 기름 흡착제와 자석 패드 등으로 2시간여만에...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와 460톤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했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현수 인터뷰 “한국 팬들 감사하고 고맙다”
안현수...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물선과 유류공급선 충돌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피해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유출된 양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다.
사고는 부산 남외항에서 유류공급선과 충돌사고로 라이베리아...
지난 15일 부산 생도 남서쪽 2.8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인한 기름 유출량이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산해경은 밝혔다. 사진은 16일 오전 부산 기름 유출 사고선박의 연료탱크 파손부위. 부산 기름 유출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민간 방제업체, 해군 함정 등 총 74척의 선박을 4개 편대로 구성해...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와 460톤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방글리스호 연료탱크에 가로 20cm 세로 30cm 크기의 구멍이나 벙커C유 237㎘ 정도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지난 15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공급선과 화물선 충돌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이 237㎘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발생한 8만t급 화물선과...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3.2마일(5.1㎞) 남외항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8000톤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가 460톤급 유류공급선과 충돌해 화물선 왼편 연료탱크 부위에 가로 20㎝, 세로 30㎝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
신고를 받고 부산해경과 남해해경청 소속 대원들이 헬기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사고 발생 1시간 40여분 만인...
부산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8만t급 화물선이 유류 공급선과 충돌, 연료탱크 부분에서 선박용 경유가 유출되고 있다.
이 화물선은 이날 오전에 입항해 낮 12시20분경부터 유류를 공급받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너울파도로 인해 화물선과 유류 공급선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수습에 나서는 한편...
이 잠수함은 1931년 중국 동부 해안에서 한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당시 사고로 31명의 승무원 중 21명이 사망했다.
슈완커트는 중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영국의 잠수함을 인양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1972년은 중국의 핵잠수함 프로그램이 시작된 시기”라며 “중국은 잠수함이 침몰했을 때 어떻게 되찾을까를 알 필요가 있었다”고 추정했다....
특히 충돌 여파로 선미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알려져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해경은 포항 화물선 침몰 사고 직후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경비함정 5척과 122구조대, 남해지방청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 화물선 침몰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선원 18명과 베트남 선원 1명 등 총 19명이 타고 있었으며, 7명은 본선에서...
여객선은 전일 밤 9시 중부 세부항에 접근하다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해경과 민간 어선들이 부근 해역에서 구조 작업을 펼쳐 639명을 구조했지만 실종자 대다수가 침몰한 여객선 내부에 갇혀 있어 인명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고해역 상공에는 소형 항공기와 헬리콥터들이 생존자 수색에 나섰고 잠수요원들도 투입됐다.
사고해역에 비가 내리고 파도가...
13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화물선 A호·컨테이너선 B호 충돌사건’의 재결을 통해 선박끼리 “매우 근접한 상태”가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만약 이미 매우 근접한 상태가 됐다면 적극적이고 적절한 선박운용술에 따라 충돌에 이르지 않도록 조선했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피항선의 동작만으로는 충돌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매우 근접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