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벤처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 증대로 내수가 살아나는 선순환 경제성장 구조의 시작점으로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7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에서 축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가 저성장과 양극화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직후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를 ‘1호 정책’으로 천명한 것은 그만큼 현실이 위중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중기부가 발표한 기술탈취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기업 8219개 중 7.8%에 해당하는 644개사가 기술 탈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만 1조원에 달한다. 을지로위원회 관계자는 “공정위에서도...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술탈취를 당했다는 중소기업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취임 ‘1호 정책’으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내세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첫번째 타깃이 현대차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술탈취를 당한 두 중소기업 비제이씨와 오엔씨엔지니어링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중기부는 7월 중소기업청에서 부로 승격·신설됐으나 이달 21일에서야 홍종학 장관이 임명되면서 부 출범 127일 만에 출범식을 열었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홍종학 초대 장관, 관계부처 장·차관, 공공기관장,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중소기업의 수호천사’가 되고 매일 매일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는 홍종학 장관의 다짐을 들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오늘 중기부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큰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 여러분, 중소벤처기업부의...
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생계비를 보장하는 최저임금 인상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논리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후퇴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상여금과 식대 등 최저임금 산입 범위의 합리적 조정과 지역ㆍ업종별 차등 적용 등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홍종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장관 취임 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를 최우선 순위 과제로 삼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있는 중기부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새로운 벤처기업이 나오고 신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탈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2일 청와대의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을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오기 인사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오만한 인사는 국정 실패로 귀결된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대표는 문 대통령이 ‘(임명) 반대가 많았던 장관들이...
우 원내대표는 어제 임명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내각이 최종 완성됐다”며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무한한 책임 의식을 갖고 마주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경비원 청소노동자 등 최저임금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식 취임하면서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장관의 정치권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명장 수여 후 밝혔듯 새 정부 경제정책에서 중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이 중요한 만큼, 현장은 물론 각 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도 필요한 까닭이다.
홍 장관은 19대 의원 시절 각종 당 모임에 활발히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하면서 중기부는 출범 118일만에 초대 수장을 맞게 됐다.
중기부가 새 사령탑을 맞기까지 넉달이라는 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당장 신임 홍 장관의 책상 에는 밀린 숙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인사 문제가 시급하다. 중기부는 현재 중소·창업 정책의 실무 사령탑인...
매일 혁신하고, 중소기업을 위해선 어떤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는 일류 행정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으로 공식 임명된 홍종학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정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부터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 신임 장관은 “새 정부의 핵심부처로 탄생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으로 임명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그리고 21일엔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홍종학 전 의원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했다. 전남지사로 승승장구하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이 총리,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 수식어를 얻은 김 장관, 그리고 ‘중기벤처부 초대 장관’이 된 홍 장관까지, 모두 문 대통령과 더불어 정치인생의 정점에 오른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자유한국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 강행한데에 대해 “더이상의 협치는 없다”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지쳐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며 “야당을 이토록 무시하면서 국회에 협치를 바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 임명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VC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장관은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중기부 수장으로서 벤처업계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이어 “벤처자금 선순환은 혁신창업 생태계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며 “벤처투자...
소상공인연합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에 대해 우려 섞인 축하와 함께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홍종학 장관 임명 직후 논평을 내고 “당면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과제를 시급히 해소하라는 의미”라며 “홍 후보자께서는 앞으로 그간 만연했던 중소기업, 소상상공인 업계의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중소벤처업계에서는 중기부 수장의 오랜 공백에 메워진 데 대해 일제히 환영과 기대의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으로 홍종학 후보자(58)가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196일만에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추진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중기부는 출범 118일 만에 우여곡절 끝에 수장을 맞이했다.
홍 후보자는 박성진 전 후보자 지명에 앞서 여당 의원들에 의해 여러 차례 중기부 장관 후보로 추천됐으며 앞서...
바른정당은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한 임명”이라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95일 만에 마무리된 이번 조각은 완성이라기보다는 우려”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홍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임명강행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