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지난해 혼인 건수는 23만9200건으로 전년보다 2만5600명(10.7%) 줄었다. 2018년 –2.8%, 2019년 –7.2%에서 감소세가 더 가팔라졌다. 혼인 건수 감소는 1~2년 뒤 출생아 수 감소로 이어진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출생아 수 27만2400명 중 33.9%(9만300명)는 결혼 2년 이내 출생이었다. 2018~2019년 합산 혼인 건수의 18.1%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2만838명(0.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11월 혼인 건수는 1만8177건, 전년동월대비 2311건(-11.3%) 감소했지만 8월 이후 3개월 연속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11월 이혼 건수는 887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23건(-3.5%) 감소했다.
2019년 혼인 건수는 경기가 6만2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만826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부산(1만3780건), 경남(1만3613건), 인천(1만3401건)으로 1~5위 안에 수도권 3곳이 포함됐다. 출생아 수 역시 경기가 8만3198명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서울이 5만3673명을 기록했다. 인천은 1만8522명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이 같은 청년의 수도권 유입 편중은...
실제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2011년 6.6건을 기록한 이래 올 3분기 3.7건으로 급락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이 고용·소득여건 등 경제적요인과 결혼관·자녀관, 혼인·출산연령 측면 등 사회·문화적요인에서 출산율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상 전염병이나 전쟁 등 대규모 재난발생 후 베이비붐 현상이...
혼인 건수도 1만6473명으로 19.0% 줄었다. 4월 이후 혼인 건수는 6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월에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기존 혼인 건수 감소세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예정됐던 결혼식이 밀리거나 취소된 탓이다.
그나마 이혼 건수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에는 9349건으로 5.2%, 1...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미뤄지면서 혼인 건수 역시 역대 가장 작았다. 10월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60만4000명이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3.9%로 0.3%포인트 증가했다. 인구 이동자 수가 전년 대비로 증가한 것을 6월 25.3%, 7월 3.4%, 8월 8.7%, 9월 20.0%에 이어 5개월째였다.
한국은행은 24일(목) 하반기...
통계청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을 보면 1~9월 혼인 건수는 15만6724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42.5%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아이가 없는 셈이다. 평균 출생아 수도 0.7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줄었다. 5년 차는 돼야 1.15명으로 1명을 넘겼다....
혼인 건수도 감소세를 못 벗어나고 있다. 2분기(-16.4%)에 이어 3분기(-11.0%)에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기존 감소세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정됐던 결혼식이 취소·연기된 게 배경이 됐다.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혼인 종류별로는 재혼이...
혼인·출산에서 다문화 쏠림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은 5일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서 지난해 다문화 혼인이 2만4721건으로 전년보다 4.0%(948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체 혼인 중 다문화 비중은 10.3%로 전년보다 1.1%포인트(P) 확대됐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두 자릿수’ 복귀다.
다문화 혼인의 유형별 비중은 외국인 아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혼인 건수 자체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 같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2015년 혼인 건수가 30만3000건이었는데, 작년에는 혼인 건수가 23만9000건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4년 만에 건수로는 6만4000여 건, 비율로는 20%가 넘게 줄어들었으니 급격한 감소라고 할 수 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 역시 2015년 5.9에서 2019년 4....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저출산' 기조 심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혼인 건수가 또다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는 사상 최장인 57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세에 이어 저출산 기조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인데요.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2472명으로 7.8%(1899명) 줄었고,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0.4명 줄어든 5.2명으로...
통계청, 인구동향 발표…출생아 수 전년동월대비 7.8% 감소
통계청이 28일 '2020년 8월 인구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247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8%p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2만528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7%p 증가했는데요. 특히 혼인 건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전년동월대비 18%p 감소한 1만503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혼인 건수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서 8월 혼인 건수가 1만5033건으로 전년 동월(이하 동일)보다 18.0%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기준으론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이다.
월별 혼인 건수 감소 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4월 21.8%까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도 지난해 4.7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한경연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의 자연감소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노동패널의 가장 최신 자료를 활용해 자가, 전세, 월세 등 거주유형이 결혼이나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세 거주자가 결혼하는 경우는 자가 거주자보다...
7월 출생아 수 52개월 연속 감소
출생아 수가 5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306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55명(-8.5%) 감소했는데요.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혼인 건수는 1만708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098건(-10.9%)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 감소세가 가파르다. 6월 4.2%까지 축소됐던 감소 폭은 7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서 7월 혼인 건수가 1만708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098건(10.9%) 감소했다고 밝혔다. 1~7월 누계로도 12만6367건으로 9.3% 줄었다.
1~3월만 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4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로 전년대비 3.5%P 감소했다.
출생 성비(여자 100명당 남아 수)는 105.5명으로 전년대비 0.1명 증가했다. 총 출생아 중 다태아(쌍둥이 이상)는 1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300명 증가했고 비중은 4.6%로 전년대비 0.4%P 늘었다.
한편 6월 혼인 건수는 1만7186건으로 756건(-4.2%) 감소했고 이혼은 8776건으로 96건(1.1%) 늘었다.
또한 1~5월 누계 혼인 건수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습니다. 이런 현상을 통계청은 "혼인의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추세이고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과 혼인 신고를 미룬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국공 사태' 분노의 촛불집회 시행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29일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울...
5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보다 21.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에 이어 2개월째 20%대 감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 연기·취소가 늘어서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서 5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보다 4900건(21.3%) 감소한 1만814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3월 누계 혼인 건수는 전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5만7600건으로 197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낮은 교육 수준과 경제 수준은 결혼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현세대 청년 위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졸·고졸 이하의 미혼율은 각각 78.4%, 54.4%로 대졸(46.6%)을 크게 웃돌았다. 직업 역시 결혼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임시...